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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 역사}}
{{앙둔 역사}}
 
== 개요 ==
== 개요 ==
{{국호|앙둔 제국}}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
[[갑인]]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
 
== 역대 국가 ==
== 역대 국가 ==
* '''전 오왕시대(Jual-Seyupurijanulip)'''
* '''전 오왕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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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오왕시대(Oirow-Seyupurijanulip)'''
* '''후 오왕시대'''
** {{국호|창}}<small>(Cag)</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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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호|헤스}}<small>(Xesr)</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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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호|뀨나}}
** {{국호|뗑봘루}}<small>(Tegbwalu)</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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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황시대(Uacdefiqjanulip)'''
* '''삼황시대'''
** {{국호|헤스할디레}}<small>(Xesrhaldire)</small>
** {{국호|헤스할디레}}
** {{국호|울타펭차르}}<small>(Ulyafegcar)</small>
** {{국호|울타펭차르}}
** {{국호|스샤툴루아}}<small>(Srsayuluza)</small>
** {{국호|스샤툴루아}}
* '''앙둔시대(Agdunjanulip)'''
* '''앙둔시대'''
** {{국호|앙둔 제국}}<small>(Agdun Exurop)</small>
** {{국호|앙둔 제국}}
* '''혁명시대'''
** {{국호|앙둔 망명정부}}}
** {{국호|갑인 철혈 중갑함대}}
** {{국호|AR 헤브녀트}}
** {{국호|메티샤의 자유와 미래}}


== 주요 인물 ==
== 주요 인물 ==
{{본문|앙둔 제국/인물}}
{{본문|갑인/인물}}


== 주요 사건 ==
== 주요 사건 ==
=== 선사시대 ===
=== 선 앙둔시대 ===
=== 오왕시대 ===
[[갑인]]의 역사에서 [[앙둔 제국]]의 치세가 워낙에 길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있었던 선사시대·오왕시대·삼황시대를 묶어 '''선<small>(先)</small> 앙둔시대'''라고 한다. 선사시대에는 수많은 씨족이 난립하였는데, 3세기 경부터 본격적인 성읍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각 성읍의 중심이 되었던 유력 집단으로는 곰치·거북·해파리·산갈치·개복치·문어 등 총 6개 씨족이 있었다. 4세기 말, 곰치·거북은 해룡 씨족, 산갈치·개복치·문어는 삼어 씨족으로 규합되었다.
501년 1월 8일, 해룡 씨족의 이쁘렉 엡무스가 창헤샨을 건국하며 오왕시대를 열었다. 창헤샨은 [[갑인]] 최초로 중앙집권제를 확립한 왕국으로써,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이에 여기저기 난립해있던 촌락들은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뭉쳐서 연맹국가를 구성했다.
 
5세기 초, 해룡 씨족의 이쁘렉 엡무스가 창헤샨을 건국하며 오왕시대를 열었다. 창헤샨은 [[갑인]] 최초로 중앙집권제를 확립한 왕국으로써,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이에 여기저기 난립해있던 촌락들은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뭉쳐서 연맹국가를 구성했다. 이어서 해파리 씨족의 니게락 부르히가 켸네이를 건국하여 왕으로 군림하였다. 삼어 씨족의 뀨나·뗑브·뽀왈루는 씨족이 다시 삼분되면서 각기 세워지는 등 불안정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건국자와 일시 등에 대한 정보가 남아 있지 않다.


520년 6월 13일, 해파리 씨족의 니게락 부르히가 켸네이를 건국했다.
5세기 말, 창헤샨의 이쁘렉 나볼리가 새로운 행정수도인 [[푸스타캬]]의 건설을 지시했다. [[푸스타캬]]는 7세기 초에 들어서야 완공되어, 먼 후임자인 이쁘렉 샬린 대에 천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력에 걸맞지 않게 계획도시 건설에 역량을 다 쏟아버린 창헤샨은 갈수록 침체해갔으며, 결국 7세기 말 이쁘렉 밤마 대에 멸망하였다. 창헤샨은 창·헤스·할디레로 분리되고, [[푸스타캬]]는 헤스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586년 3월 4일, 창헤샨의 이쁘렉 나볼리가 [[앙두노르|새로운 행정수도]]의 건설을 지시했다.
한편, 삼어 씨족의 3국은 서로서로 약소국임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보다는 교류를 택하였다. 정치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 하는 문화가 금방 정착하였으며, 예술 수준도 수준급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8세기 초, 창헤샨의 멸망이 기회라 생각한 뀨나는 불문율을 깨고 군사행동을 개시, 강제병탄을 시도하고야 만다. 결과적으로 뀨나는 실패하였으며 다른 나라들에게 외면받는 고립국으로 전락하였다. 같은 삼어 씨족 국가로써 위험을 느낀 뗑브와 뽀왈루는 나라를 합치고 국호를 뗑봘루로 고쳤다.


602년 7월 12일, 창헤샨의 이쁘렉 샬린이 [[푸스타캬]]를 완공하고 천도하였다.
9세기 중반에는 켸네이가 무터셰 부르히 대에 멸망하고, 주권과 영토는 할디레에 복속되었다. 판도의 변화 속에서 그 어느 것도 얻지 못한 창은 비교적 소국이었던 헤스와 할디레를 차례로 침공하였으나, 두 국가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막아냄으로써 오만했던 창을 멸망시켰다. 양국 사이에는 형제애가 형성되어, 동고동락하면서 국가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갔다. 그 과정에서 양국 왕족 간의 혼인이 잦아졌고 아예 12세기에 들어서는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이 출범하게 되었다.


811년 1월 22일, 창헤샨이 이쁘렉 밤마 대에 멸망하였다. 창헤샨은 창·헤스·할디레로 분리되고, [[푸스타캬]]는 헤스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14세기, 켸네이계 갑인이자 할디레 장교 출신인 뉴론 울타펭차르가 혈통차별에 반발하여 역성혁명을 일으켰다. 수많은 켸네이계가 이탈하여 국가 혼란을 자아냈으며, 뉴론은 자신의 성을 따서 [[울타펭차르]]를 건국했다.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의 군주였던 페깁 헤스할디레는 신흥 국가에 대응하고 사회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헤스할디레]] 통일을 거행하여 왕권 강화를 도모하였다.


851년 6월 7일, 켸네이가 무터셰 부르히 대에 멸망하였다. 주권과 영토는 할디레에 복속되었다.
=== 앙둔 시대 ===
[[스샤툴루아]] 국적의 뗑브계 [[갑인]]이었던 군벌 깅바단 앙둔은, 정치적 이유로 하여금 어릴 적 부모를 여읜 인물이었다. 그는 정부에 깊은 복수심을 지니며 성장하였으며 애초의 국가의 전복이 인생의 목표였다고 전해진다. 20세기 말, 깅바단 앙둔은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1152년 4월 9일,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이 출범했다.
1997년 7월 22일, 깅바단 앙둔은 [[스샤툴루아]]의 수도 [[첨바론]]을 수몰시키고 방탕하고 문란한 시레데픽<small>(深帝)</small>의 머리를 갈라 죽였다. 1998년 5월 3일, 깅바단 앙둔은 [[울타펭차르]]의 수도 [[테비야나]]를 함락시키고 강렬히 저항하는 쉬조이니도<small>(洋孫)</small>의 가슴을 꿰뚫어 죽였다. 1999년 3월 8일, 깅바단 앙둔은 [[헤스할디레]]의 수도 [[푸스타캬]]를 정복하고 톨라함<small>(龍王)</small>에게 순순히 항복을 받아냈다. 1999년 3월 13일에는 [[푸스타캬]]가 [[앙두노르]]로 개칭되었으며, 6일 뒤인 1999년 3월 19일에는 깅바단 앙둔이 [[앙둔 제국]]을 건국하고 초대 [[켸피투]]<small>(龍皇)</small>로 즉위하였다.


=== 삼황시대 ===
* 35세기
1337년 5월 5일, 뉴론 울타펭차르가 [[울타펭차르]]를 건국했다.
** [[떼바술사 사건]]


1342년 6월 16일, 페깁 헤스할디레가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을 통일하고 [[헤스할디레]]를 건국했다.
* 45세기
** [[앙둔-크리상테스 관계|육상 진출]]
** [[앙둔-이렘나 관계|최초의 수교]]


1997년 7월 22일, 깅바단 앙둔이 [[스샤툴루아]]를 정복하고 시레데픽<small>(深帝)</small> 칭호를 획득하였다. [[첨바론]][[앙둔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 47세기
** [[곈할라 앙둔]] 즉위
** [[앙두니으 기피르|앙두니으 기피르 개시]]
** [[이렘나-앙둔 산업무역협정|최초의 산업무역협정 체결]]
** [[주아트리아 산업단지|최초의 산업단지 구축]]
** [[앙둔-뤼미에르 관계|두번째 수교]]


1998년 5월 3일, 깅바단 앙둔이 [[울타펭차르]]를 정복하고 쉬조이니도<small>(洋孫)</small> 칭호를 획득하였다. [[테비야나]][[앙둔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 48세기
** [[앙둔-한카 관계|세번째 수교]]
** [[앙둔-미세자리아 관계|네번째 수교]]
** [[쉬조이딩갸|해저교통로 대외개방]]
** [[라투키 비문|라투키 비문 사건]]
** [[아르토이트 징벌전쟁]]


1999년 3월 8일, 깅바단 앙둔이 [[헤스할디레]]를 정복하고 톨라함<small>(龍王)</small> 칭호를 획득하였다. 곧바로 보름(11일) 동안의 정결 예식을 개시했다. [[헤스할디레]]는 일갸르 헤스할디레 대에 멸망했으며, [[푸스타캬]]는 [[앙둔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 50세기
** [[신산구 농단 사건]]


1999년 3월 13일, 깅바단 앙둔이 [[푸스타캬]][[앙두노르]]로 개칭하였다.
* 51세기
** [[공포의 새천년]]
** [[만학단 운동]]
** [[남극해 무력시위]]


=== 앙둔시대 ===
=== 사분시대 ===
{| class="wikitable sortable mw-collapsible" style="width: 100%;"
* 53세기
! style="width: 20%" | 날짜
** [[앙둔 혁명]]
! style="width: 80%" class="unsortable" | 사건
|-
| 1999년 <br>3월 19일 || [[깅바단 앙둔]], [[앙둔 제국]] 건국 및 초대 [[켸피투]]<small>(龍皇)</small>로 즉위
|-
| 4472년 <br>6월 3일 || 제18대 [[켸피투]] [[두그불르 앙둔]], 대신회의 소집 및 육상 진출 결정
|-
| 4473년 <br>4월 18일 || 제18전함, [[크리상테스 왕국]] 과학자들과 접촉
|-
| 4481년 <br>0월 0일 || [[이렘나 철랑대]] [[셰헤카사 제도]] 주민과 접촉
|-
| 4485년 <br>0월 0일 || 사절단이 [[이렘나 철랑대]] 해역에 진입
|-
| 4485년 <br>4월 16일 || [[이렘나 철랑대]]와 수교
|-
| 4630년 <br>4월 14일 || 18대 [[켸피투]] [[두그불르 앙둔]] 붕어
|-
| 4630년 <br>5월 4일 || 19대 [[켸피투]] [[곈할라 앙둔]] 즉위
|-
| 4632년 <br>1월 7일 || [[이렘나 철랑대]]와 [[이렘나-앙둔 산업무역협정|산업무역협정]] 체결
|-
| 4632년 <br>6월 18일 || [[메티샤]] 대양을 종단하여 [[아트리아]] 도달
|-
| 4633년 <br>5월 5일 || [[메티샤]] 종단사건, 발생 7개월 만에 첫 외신 보도
|-
| 4633년 <br>6월 18일 || [[주아트리아 산업단지]] 구축
|-
| 4636년 <br>1월 4일 || [[껴제모걀]] 4636년형 공개
|-
| 4662년 || [[앙둔]] [[갑인]]들이 [[이렘나 철랑대]] 기사단에 일부 합류
|-
| 4679년 <br>8월 7일 || [[뤼미에르 공화국]]과 수교
|-
| 4708년 <br>1월 1일 || [[한카 교회국]]과 수교
|-
| 4739년 <br>7월 19일 || [[미세자리아 연합]]과 수교
|-
| 4740년 <br>1월 3일 || [[한카 교회국]], 앙둔령 [[주아트리아 산업단지]]까지 철도 연장 발표
|-
| 4762년 <br>8월 8일 || [[한카 교회국]] 교통청이 주최한 [[아트리아 철도]] 동시개통 축하연에 대사 파견
|-
| 4763년 <br>4월 5일 || 대외 [[쉬조이딩갸|해저교통로]] 일부를 수교국에 개방키로 결정
|-
| 4773년 <Br>상반기 || [[라투키 비문|정체모를 비문]]이 대량으로 출토됨에 따라 발굴 작업 개시
|-
| 4776년 <br>4월 15일 || [[라투키 비문]] 로마자본 수신
|-
| 4780년 <br>7월 3일 || [[한카 교회국]]의 [[사용자:할라|한 언어학자]]가 [[라투키 비문]]의 이본을 해독
|-
| 4796년 <br>3월 11일 || [[아르토이트 제국]], [[미세자리아 연합]]에 선전 포고. [[아르토이트 징벌전쟁]] 발발
|-
| 4796년 <br>3월 16일 || [[미세자리아 연합]]의 유일한 수교국으로서 참전 결정
|-
| 4796년 <br>6월 6일 || [[아르토이트 징벌전쟁]] 종전
|-
|}


== 여담 ==
== 도보게 ==
== 도보게 ==
* [[앙둔 제국]]
{{김현제 시리즈}}
 
== 각주 ==
== 각주 ==

2023년 7월 16일 (일) 22:20 판

+ 갑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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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씨족거북씨족해파리씨족산갈치씨족개복치씨족문어씨족
해룡씨족삼어씨족
창헤샨켸네이뀨나뗑브뽀왈루
헤스할디레뗑봘루
헤스할디레울타펭차르스샤툴루아
앙둔 제국
갑인 철혈 중갑함대앙둔 망명정부AR 헤브녀트메티샤의 자유와 미래

개요

갑인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

역대 국가

주요 인물

사트.svg 자세한 내용은 갑인/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요 사건

선 앙둔시대

갑인의 역사에서 앙둔 제국의 치세가 워낙에 길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있었던 선사시대·오왕시대·삼황시대를 묶어 (先) 앙둔시대라고 한다. 선사시대에는 수많은 씨족이 난립하였는데, 3세기 경부터 본격적인 성읍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각 성읍의 중심이 되었던 유력 집단으로는 곰치·거북·해파리·산갈치·개복치·문어 등 총 6개 씨족이 있었다. 4세기 말, 곰치·거북은 해룡 씨족, 산갈치·개복치·문어는 삼어 씨족으로 규합되었다.

5세기 초, 해룡 씨족의 이쁘렉 엡무스가 창헤샨을 건국하며 오왕시대를 열었다. 창헤샨은 갑인 최초로 중앙집권제를 확립한 왕국으로써,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이에 여기저기 난립해있던 촌락들은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뭉쳐서 연맹국가를 구성했다. 이어서 해파리 씨족의 니게락 부르히가 켸네이를 건국하여 왕으로 군림하였다. 삼어 씨족의 뀨나·뗑브·뽀왈루는 씨족이 다시 삼분되면서 각기 세워지는 등 불안정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건국자와 일시 등에 대한 정보가 남아 있지 않다.

5세기 말, 창헤샨의 이쁘렉 나볼리가 새로운 행정수도인 푸스타캬의 건설을 지시했다. 푸스타캬는 7세기 초에 들어서야 완공되어, 먼 후임자인 이쁘렉 샬린 대에 천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력에 걸맞지 않게 계획도시 건설에 역량을 다 쏟아버린 창헤샨은 갈수록 침체해갔으며, 결국 7세기 말 이쁘렉 밤마 대에 멸망하였다. 창헤샨은 창·헤스·할디레로 분리되고, 푸스타캬는 헤스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한편, 삼어 씨족의 3국은 서로서로 약소국임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보다는 교류를 택하였다. 정치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 하는 문화가 금방 정착하였으며, 예술 수준도 수준급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8세기 초, 창헤샨의 멸망이 기회라 생각한 뀨나는 불문율을 깨고 군사행동을 개시, 강제병탄을 시도하고야 만다. 결과적으로 뀨나는 실패하였으며 다른 나라들에게 외면받는 고립국으로 전락하였다. 같은 삼어 씨족 국가로써 위험을 느낀 뗑브와 뽀왈루는 나라를 합치고 국호를 뗑봘루로 고쳤다.

9세기 중반에는 켸네이가 무터셰 부르히 대에 멸망하고, 주권과 영토는 할디레에 복속되었다. 판도의 변화 속에서 그 어느 것도 얻지 못한 창은 비교적 소국이었던 헤스와 할디레를 차례로 침공하였으나, 두 국가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막아냄으로써 오만했던 창을 멸망시켰다. 양국 사이에는 형제애가 형성되어, 동고동락하면서 국가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갔다. 그 과정에서 양국 왕족 간의 혼인이 잦아졌고 아예 12세기에 들어서는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이 출범하게 되었다.

14세기, 켸네이계 갑인이자 할디레 장교 출신인 뉴론 울타펭차르가 혈통차별에 반발하여 역성혁명을 일으켰다. 수많은 켸네이계가 이탈하여 국가 혼란을 자아냈으며, 뉴론은 자신의 성을 따서 울타펭차르를 건국했다.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의 군주였던 페깁 헤스할디레는 신흥 국가에 대응하고 사회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헤스할디레 통일을 거행하여 왕권 강화를 도모하였다.

앙둔 시대

스샤툴루아 국적의 뗑브계 갑인이었던 군벌 깅바단 앙둔은, 정치적 이유로 하여금 어릴 적 부모를 여읜 인물이었다. 그는 정부에 깊은 복수심을 지니며 성장하였으며 애초의 국가의 전복이 인생의 목표였다고 전해진다. 20세기 말, 깅바단 앙둔은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1997년 7월 22일, 깅바단 앙둔은 스샤툴루아의 수도 첨바론을 수몰시키고 방탕하고 문란한 시레데픽(深帝)의 머리를 갈라 죽였다. 1998년 5월 3일, 깅바단 앙둔은 울타펭차르의 수도 테비야나를 함락시키고 강렬히 저항하는 쉬조이니도(洋孫)의 가슴을 꿰뚫어 죽였다. 1999년 3월 8일, 깅바단 앙둔은 헤스할디레의 수도 푸스타캬를 정복하고 톨라함(龍王)에게 순순히 항복을 받아냈다. 1999년 3월 13일에는 푸스타캬앙두노르로 개칭되었으며, 6일 뒤인 1999년 3월 19일에는 깅바단 앙둔이 앙둔 제국을 건국하고 초대 켸피투(龍皇)로 즉위하였다.

사분시대

도보게

각주

  1. 2024년 11월 5일 11시 40분 10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3. 하양과 함께 작성
  4. 카야와 함께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