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치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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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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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크 철학단 제일철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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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크 Z. 스치 | |
출생 | 14월 11일 대한민국 인천 |
출신지 | 경기도 화성시 |
거주지 | 자소크 철학단 하키엘러시아 주 하키엘러시아 |
국적 | 대한민국, 자소크 철학단 |
사트 연번 | 101 |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자소크어, 영어 |
학력 | 제일철사 2023년 12월 - 자소크 철학단 제일철사 철사 2021년 11월 |
소속 | 사트 기여자 · 관리자 로판파샤스 상사 |
종교 | 운론 |
MBTI | ISTP (ASSESTA, 2019. 2. 13) INTP (16personalities, 2023. 2. 16)[11] |
상징색 | #FDDE59, #2C2C2C |
호그와트 기숙사 | 슬리데린 |
지팡이 | 가문비나무, 참새의 깃털, 12인치, 뻣뻣함 |
연락처 | junhg0211@gmail.com @YtScratch sch[12] @sch.shtelo.org[13] |
서명 |
“ Naris lo piçetùm 지식을 갈구하다
” — 스치
자소크 제놀 스치( , Zasoque Zenol Scîe) 또는 우경고찬폐문하성(右庚高燦嬖門下省)은 사트의 제작자이자 자소크 철학단의 구상자이다. 2017년 12월 25일 네이버 카페 스텔로에서 자소크어를 만드는 것으로 세계관 설정에 입문했고, 하이즈를 실패한 이후, 세계관에 집착하지 않겠다며 의미없이 설정만 만들고 노는 사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주전공은 프로그래밍, 부전공은 그래픽 디자인이다.
이름
이름 스치는 코딩 커뮤니티 스크래치에서 따왔다. 2017년까지 유튜브에서는 스크래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이름만 스크래치지 언제나 스치 혹은 래치로 불렸으며 본인도 유튜브 영상에서 스치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또한 본인 역시 스크래치라는 이름이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2017년, 공식적으로 이름을 스치로 바꾸게 되었다.
언어별 스치의 표기법은 다음과 같다
언어 | 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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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스치 |
규조어 | 스 |
로포나어 | |
사삼오일 | 47 |
시메타시스어 | Schie |
자소크어 | Zasoque ZenolScîe, |
자소크어 모하지 방언 | Saszock Syn Sztsczih |
크리상치아어 | Stchi |
트라벨레메 | Shhzi |
헤이어 | Srci |
영어 | Sch, Suchi |
일본어 | 須知, スチー |
대만어 | |
중국어 | |
아랍어 | سوجي |
안드로어 | tmcl |
메다어 | ngod |
이전에는 아이즌(Haizn)이라는 이씨를 사용했었다.
역사
초창기
2008년, 스치는 주전자닷컴이나 플래시365에서 플래시 게임을 하던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World of Goo라는 한 인디게임을 접하게 되어 해당 게임을 2년동안 잡고 있는다. World of Goo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보고, 이때 YouTube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2010년, World of Goo를 소개해준 그 사람으로부터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소개받게 되었고, 원래는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2011년부터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하게 된다. 원래 게임 제작이나 기계공학적 분석에 관심이 있던 스치는 특히 레드스톤과 커맨드에 관심이 있었으며, 마침내 2012년 스크래치라는 이름을 내걸고 마인크래프트 유튜버로 데뷔를 한다.
유튜브 생활의 종막
2015년 겨울부터는 마인크래프트의 업데이트 노선이 기존의 방향성과 차이를 보인다며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으며[14] 그렇게 유튜버 생활을 하던 2016년, 콜랩의 가입 제의를 받고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채널의 명의로 콜랩에 가입하고, 콜랩에서 만난 사람들과 연락을 하며 인터넷 생활을 계속한다.
하지만 콜랩에서 만난 사람들과 음악 관련 활동을 하면서 음악 활동에 더욱 큰 열정을 느낀 바, 마인크래프트가 아니라 음악 관련 영상을 채널에 업로드하기 시직하고, 거의 음악 중심으로 채널의 노선을 바꾸게 된다. 이 때 즈음 하며 유튜브 공식 행사에 참여하여 유튜브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콜라보도 열심히 진행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동인계
유튜브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고부터는 음악 커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었으며, 이전까지 사용하던 유튜브 채널은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채널이 아닌 단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업로드하는 채널로 바꾸어 사용하게 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유튜브에 노래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는데, 2018년 9월, 유튜브 계정을 해킹당해 채널 자체를 날려먹는다.
이때부터는 과거의 영광을 잊고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도록 하며, 유튜브를 기반으로 자신을 꾸미는 행위가 아니라, 나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당시에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었으며, 이는 훝날 더욱 굳게 비상하기 위한 거름이 된다.
동인계는 간간히, 뭐라 내세울 것 없이 계속 활동을 이어나갔고, 지금까지도 활동중이다.
철학
특히 2018년 말에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의 시도도 서슴치 않았는데, 이때 작성한 유서는 훝날 운론의 시초가 된다. 그러면서 점점 모든 것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이 세상 자체를 부정하며 일원론을 주장한다. 당시의 사상은 상당히 파괴적이고 급진적이었으나, 훝날 이 사상들은 스치의 아이덴티티가 되며 모든 행동의 기저가 된다.
2018년 7월 21일, 기존의 어지러운 인간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슈텔로 디스코드 서버를 만든다. 슈텔로는 스치가 가장 열심히 제작한 스치의 브랜드이며, 앞으로의 모든 운영에 대한 기초 사상을 세우도록 한 브랜드이다. 여기서 스치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를 만나게 되어, 여러 방면으로 지적 성장을 이룩하게 된다. 슈텔로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치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여, 슈텔로의 축복을 의미하며 자소크어의 행복은 stelie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창작 활동
2015년, 스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2016년, 스치는 드디어 일본어로 자신의 생각을 서툴게나마 표현할 수 있었고 이미 2017년에는 일본어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일본인과 대화하기에 이른다.
스치는 이 기세에 힘입어, '글자 위에 여러가지 표시가 있는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에스페란토를 공부하기 시작한다. 이때 스치는 인공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으며, 자신만의 인공어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수단을 찾아보기에 이른다. 나무위키에서 인공어에 대한 내용을 검색해보다가 스텔로를 발견하여 스텔로에 가입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2017년 크리스마스의 일이었다.[15][16]
자소크어를 만들던 도중 스치는 자신의 사상인 운론을 자소크와 통합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며, 이것이 지금의 자소크가 되었다. 자소크는 원래 문화권이었다. 그러다가 크리상치아 왕국의 Paul과 만나게 되고, 국교를 만들기 위해 세계를 창조했으니, 이것이 지금의 사트가 되었고, 스치는 창조자가 되었다.
제이위키를 찾은 것은 본격적으로 사트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원래 노션을 이용하여 사트의 공식 문서를 작성해왔는데, 노션은 무료 플랜을 사용하여 한 사이트에 5명 이상을 초대할 수 없게 되어 있는 바, 시메타시스, 헤멜바르트 제국, 부토니에, 펠라인카이아, 천도의 창조자를 초대하니 더 이상 크리상치아 왕국 창조자의 자리가 없었다. 따라서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지만 인원제한이 없는 플랫폼인 제이위키를 사용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2021년 12월의 일이다.
철학
Assesta MBTI® Form M (2019. 2. 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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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지표 | I | S | T | P |
원점수 | 17 | 21 | 21 | 21 |
ESTJ | INF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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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외향 | 20-21 | 17-19 | 14-16 | 12-13 | 10-12 | 13-16 | 17-19 | 20-21 | I 내향 |
S 감각 | 25-26 | 21-24 | 16-20 | 14-15 | 13-15 | 16-20 | 21-24 | 25-26 | N 직관 |
T 사고 | 22-24 | 18-21 | 13-17 | 14-15 | 13-15 | 16-20 | 21-24 | 25-26 | F 감정 |
J 판단 | 21-22 | 17-20 | 13-16 | 11-12 | 12-13 | 14-17 | 18-20 | 21-22 | P 인식 |
결과 | ISTP |
8values (2022. 2. 7) | 성향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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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축 | 평등 지향 | 72.0% | 28.0% | 시장 지향 |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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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인 축 | 국가 지향 | 33.1% | 66.9% | 국제 지향 | 평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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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적인 축 | 자유 지향 | 60.2% | 39.8% | 권위 지향 | 자유주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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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축 | 전통 지향 | 31.5% | 68.5% | 진보 지향 |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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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사회자유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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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çozaque" as Dise.
("지금"은 과거다.)” — Titus Livius, Ab Urbe Condita Libri
“ Quorsinémakal shitnataniùsua Rinjédürzial ätòm.
(사람이 할 일을 다 마치면 하늘의 뜻을 기다려라.)” — 삼국지
“ Naris lo piçetùm.
(지식을 갈구하다.)” — 스치 (2018)
사상
운론 이전의 사상: 절대적인 올바름
2016년, 스치는 철학을 시작할 때부터 "모든 개념을 아우르는 하나의 절대적인 사상"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 개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사상에 비롯하여 생각한다면 그 어떤 행동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행동도 지혜롭게 이해하여 넘길 수 있을 것이라 하여, 이 사상을 "절대적인 올바름"이라고 불렀다.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슬프지 않아야 하며, 사람이 슬픈 것은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함이며, 욕구를 충족시킴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이다. 즉,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고 여겼다. 하지만 대부분의 갈등은 서로의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바, 만약 자신의 욕심이 다른 사람의 욕심에 대해 독립적이라면, 즉, 자신이 아무리 원하고, 그대로 행동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절대적인 올바름"인 것이다.
즉, 절대적인 올바름은 다음 하나의 원칙을 관통한다.
-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아니 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올바르지 않은 사람이고, 그 어떤 행동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면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적인 올바름"에는 모순이 있다. 모든 행복은 필연적으로 자원을 소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밥을 먹어야 하며, 숨을 쉬어야 한다. 하지만 거시적으로 볼 때 이 세상에 있는 밥에는 끝이 있으며 사람이 쉴 수 있는 공기에는 끝이 있고, 내가 살아있음으로 하여 다른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다. 즉, "절대적인 올바름"에서 의미하는 바람직한 삶이란 바로 죽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죽음은 살아가는 방법이 아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올바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스치의 사상이다.
감정과 운
어쨌든 사람은 감정적인 존재로, 좋은 감정을 느끼기 위해 살아간다는 것은 반박하기 힘든 사실일 것이다. 스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사람의 불변의 목표라고 생각하고, 부가적인 목표로 "가장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어내는 것"이 있다고 보았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된다는 것이 이전 장에서 증명되었다. 거시적으로, 사회에서 보았을 때 다른 모든 사람을 위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내가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거시적인 시선이고, 나는 그러한 거시적인 시점을 가지기에 한없이 나약한 존재이다. 나는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야 하고, 내가 행복하지 않는 인생은 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인생으로, 자신의 모든 자아에 반하는 행동이다. 이러한 사상을 기반하여 생각하는 존재, '고'를 상정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고'라고 가정하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행복을 사람의 수만큼 평균내어, 인생 전체에서 그 만큼의 행복을 가지게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스치는 생각했다.
모든 '고'가 자신의 인생에 존재하는 다른 고와 동일한 정도의 감정을 느끼고 살아야 모든 사람이 같은 행복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것은 필연적으로, 모든 존재는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총량이 정해져있다는, 운명론[17] 내지는 결정론[18]을 수반하게 된다.
사람들이 모두 같은 감정을 느끼고 사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사상이 뒤따른다. 존재가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운'이라는 에너지가 사용되는데, 이 운은 존재가 소유한 소유운과 그렇지 않은 자유운으로 구분된다. 소유운이 많은 존재는 '운이 좋으'므로 좋은 일이 일어나며, 운을 잃음과 동시에 필연적으로 기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반대로, '운이 없는' 존재에게는 나쁜 일이 일어나며, 운을 얻음과 동시에 필연적으로 나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존재의 소유운의 시간에 대한 순간변화율이 우리가 감정이라고 이르는 것의 실체이며,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의 감정을 모두 더하면(적분하면) 모든 존재에 대해 일정한 수치를 가지게 되므로, 모든 존재는 죽을 때까지 동일한 만큼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운이 많으면 좋은 일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운을 얻기 힘들며, 운이 적으면 나쁜 일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운을 잃기 힘들다. 이것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비슷한 정도의 운을 가지고 있게 하고, 어떤 존재가 월등히 많은 운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방해한다.
사람에 따라 많은 재화에 많은 운 변화량을 가진 사람이 있고, 많은 재화에도 적은 운 변화량을 가지는 사람이 있으니, 이것을 빈부격차라고 한다. 빈한 사람은 재화가 없는 대신 적은 재화로도 큰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부한 사람은 재화가 많은 대신 적은 감정을 느끼며 산다. 감정 그 자체는 인간이 사는 데에 필수적인 것이므로 이는 빈부간의 평형을 이루게 한다.
이것이 스치의 기본적인 사상이고, 운론에 산문으로서 정리되어있다.
상대성과 이기심
이 세상의 모든 가치는 상대적으로 존재한다고 스치는 생각한다. 그 무엇도 절대적이지 않으며, 하물며 종말의 때에는 시간 조차 의미를 잃는다고 본다.
모든 것이 상대적인 바, 사람과 사람은 그 모든 것에 차이를 가지게 된다. 세상에 완벽히 동일한 사람은 없으며, 유전자나 신체적인 특징이 완벽히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살면서 다른 경험들을 해왔을 수밖에 없음을 스치는 안다. 따라서 스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보며,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는 대부분의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몇 가지의 예외가 있으니, 이 세상은 '고', 즉 당신이 살아간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산다면, 다른 사람은 고마워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그 다른 사람이 당신을 위해 살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은 그 누가 살아주지 않는다. 당신의 인생은 단지 인생의 관성에 따라 흘러가기만 하는 굴곡없는 상태에 도달할 것이며, 이것은 살아있는 것에 대한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즉, 지양되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하며, 어느정도 이기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위 문단에서 모든 차이를 겸허히 받아들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 사이에서 조화를 지키는 것이 정답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일 때에는 물론, 그 사람의 특징과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그 다음의 문제이다. 자신의 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그것이 올바른지, 혹은 올바르지 않은지는 생각할 수 있다. 만약 이 단계에서, 그것이 절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것은 고에 대해, 지양되어야 하는 것이리라.
고에 대해 지양되는 것이란, '고', 즉 자신에 대해서는 그것이 틀리다는 것이다. 이는 '고'의 지금까지의 경험을 기반으로 판단한 것이요, '고'는 모든 사람의 경험을 겪어보지 못했다. 즉, 어떤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고가 어떻게 다룰지는 사실 또 다른 문제이다. 고가 생각했을 때에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고는 이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변화를 요구할 수 있지만, 이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피할 수도 있다. 여기부터는 '고'의 사상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윤리와 사회적 도덕성에 관련된 것일 테다.
만약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다니는 친구가 있다고 하자. 스치라면, 그 친구가 더 이상 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요구할 것이다. 왜냐하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은 쓰레기를 줍는 사람의 운을 뽑아 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도둑질 행위이기 때문이다. 또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의 실재성 조차 알 수 없으며, 이러할 경우에는 단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운을 뽑아다 쓰는 대책없는 이기심이기 때문이다.[19]
반면에 육식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행동의 변화를 요구할 만큼 육식을 싫어하는 친구가 있다고 하자. 스치라면, 스치가 육식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에게 변화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이 행동은 나와 다른 경험을 한 그 친구의 사상에서 비롯된 생각이며, 만약 그것이 스치의 경험에 의한 사상과 다를지언정, 스치 역시 왜 그러한 사상을 가지게 되었을지 예상가능한 범주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갈등은 존재한다. 이는 서로의 사상이 다름에서 비롯한 것이다. 스치는 이러한 갈등이 충분히 불편함을 알고, 그 이유를 이해하고 있으므로 스치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그 친구를 자주 만나지 않는 것이다. 그 친구의 사상을 바꾸는 것은 그 친구의 역량이지, 스치가 건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동등히 이기적이어야 하며, 그 이기심은 차이를 인정함에 기반하는것이어야 한다. 이는 스치가 중요하게 여기는 상사정신과도 관련이 있다.
인성론: 성선설과 성악설
스치는 인간이 악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즉, 인간의 성질이 악하다고 생각한다(성악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행복함과 슬픔은 언제나 대가가 따르는 법이요, 대가 없는 행복함이란 슬프지 않은 행복이다. 인간이 원하는 것은 단지 행복이 아닌, 행복하기만 한 인생일 것이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완벽히 채우며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행복에 익숙해지는 존재로,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더 큰 행복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한다. 그렇게 되면서 사람은 점점 악해지는 것이다.
인간이 악해지는 것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 무엇이 악한 것이고 무엇이 선한 것인지 구분하는 능력을 가져야 하며, 자신이 악하지 않고 선한 상태로 있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자신이 악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겸허히 인정하고, 자신의 자연스러운 악을 받아들이되 이것으로 자신의 선하지 못함을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 즉, 악과 선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는 사회적인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장
- 대외적인 이미지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크게 포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러면서도 발언에 논리적인 비약이나 허점을 만들기를 피한다. 말하기 방법으로는 제3의 거짓말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본인은 이러한 말하기 방식이 청자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알지만 본인이 이러한 공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맥락은 읽는 편이나, 맥락을 자신의 멋대로 해석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 욕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욕하는 사람 역시 선호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욕을 할 때가 있는데, 상황을 자신의 편으로 선동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비난의 대상을 낮게 이를 때이다. 하지만 이것도 사적인 자리에서나 하지, 공적인 자리, 특히 야외 혹은 인터넷에서는 특히 욕을 잘 하지 않는다.
- 페미니즘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 현 사회의 남성중심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여성이 겪는 차별과 피해를 인지한다. 따라서 여성의 인권과 남성의 인권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인권이 일시적으로나마 남성의 인권보다 더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입지가 남성의 입지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여성중심사회를 꿈꾸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현 남성중심사회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 역시 아니다. 페미니즘은 어디까지나 여성인권운동이고, 남성인 스치가 이러한 사상으로 주도적으로 움직인다는 것 역시 페미니스트들의 입지를 빼앗아가는 것이라고 보아,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고 다니기를 꺼려한다. 이것은 절대 페미니스트가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 성소수자이다. 중학생 때에 양성애자, 고등학교 때에 범성애자로 정체화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게이가 아닌지 생각해보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본인을 범성로맨틱 동성애자로 정체화했다. 중~고등학생 때에는 본인을 뉴트로이스로 정의했으나, 젠더론이라는 관점에 약간 회의감을 느낀 후에 시스젠더 남성으로 다시 정체화했다.
- 정치적으로는 진보 성향을 띠고 있으나, 이는 확실치 않다. 본인이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는 때문일 것이며, 본인이 진보인 것이 진보 성향이 자신과 잘 맞아서인지, 아니면 보수 성향의 정치인들이 능숙히 정치를 해내지 못하기 때문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정치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으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 정치에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가질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중이다.[20]
여담
- 세벌식 사용자다. 세벌식에 대해서는 2018년에 알게 되었고 실사용은 2019년부터 하고 있으며, 타수는 typing.works 기준 700타 정도.
- 어려서부터 언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는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무리없이 구사할 줄 안다. 최근[21]에는 중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 VRChat을 자주 한다. 영어나 중국어같은 외국어는 VRChat을 하면서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 나이를 쉽게 공개하지 않는다. 2017년까지는 나이를 공개했는데, 너무 어렸을 때부터 유튜브 생활을 하다보니 사람들에게 어린 나이라고 무시를 받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나이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하며, 현재는 나이가 어느 정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알면 사람을 나이라는 틀에 가두고 생각하게 된다며 나이 공개를 꺼린다. 한국의 나이 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
- 2017년부터 일기를 쓴다. 매일같이 꼬박꼬박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인생의 대단한 변화점이나 쓰고 싶은 일이 있을 때에 쓰는데, 이것을 일본어나 영어로 쓴다. 다른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 않으면 쉽게 일기의 내용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며, 본인은 가능하다면 자소크어로 쓰고 싶다고 한다.
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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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크 철학단 · 자소크어와 베르쿠암 · 재민 · 운론과 포터스 · 에빈카바스 | ||||||||||||||||||||||||||||||||||||||||||||||||||||||||||||||||||||||||||||||||||||||||||||||||||||||||||||||||||||||||||||||||||||||||||||||||||||||||||||||||||||||||||||||||||||||||||||||||||||
지리 · 국기 · 전쟁 · 교육 · 국제관계 | ||||||||||||||||||||||||||||||||||||||||||||||||||||||||||||||||||||||||||||||||||||||||||||||||||||||||||||||||||||||||||||||||||||||||||||||||||||||||||||||||||||||||||||||||||||||||||||||||||||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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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1.0 1.1 1.2 1.3 2024년 12월 25일 11시 40분 02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2.0 2.1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 ↑ 7개 회사 전원
- ↑ 4.0 4.1 4.2 4.3 4.4 4.5 세멘티 왕국 설립과 동시에 탈퇴
- ↑ 종속국인 아르토이트령 네즈니베 · 아르토이트령 무후니아 · 세멘티-네라크뤼스 공국도 동참하였다.
- ↑ 헤멜바르트 제국은 일라스판 · 눌루베즈 · 헤세남 등 3개 도시만 별도 가입하였으며, 총사무소는 헤세남에 위치한다.
- ↑ 올리뵈, 키미아, 루에나데스, 리브렌스카
- ↑ 일반적인 자소크어와 조금 차이가 있는 셰스카테 자소크어를 사용한다
- ↑ 라크렐데사를 위시한 서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
- ↑ 7개 회사 전원
- ↑ 언젠가부터 INTP로 검사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아졌지만, 본인은 ISTP에 소속감을 가지고 있어 ISTP라고 말하고 다닌다. ASSESTA는 유료 검사라며 ISTP라고 말하고 다니는 편
- ↑ 디스코드. 2023년 6월 8일
- ↑ 블루스카이
- ↑ 이 때부터 마이크로소프트를 중심으로 한 거대 IT기업들에 대한 의미없는 저항심을 가진다.
- ↑ 따라서 크리스마스는 지구에서 자소크어의 날이다.
- ↑ 슈텔로는 스텔로의 앞에 이름지어진 것이다.
- ↑ 신 내지는 그에 대응하는 누군가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를 만들어내었다는 이론
- ↑ 이 세상에 일어날 모든 일은 일정한 이유를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일은 예측가능하고, 세상의 흐름은 한 가지로 귀결된다는 이론
- ↑ 여담이지만, 이러한 행위는 운의 총량을 늘리는 행위로써 받아들여지지만, 운의 총량은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운론의 큰 가르침이므로, 운의 총량이 늘어난 만큼 모든 사람들의 운이 균등하게 줄어드는, 즉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상대로 운을 빚지는 행위로써 받아들여진다.
- ↑ 2022년 3월 16일
- ↑ 2022년 1월
- ↑ 7개 회사 전원
- ↑ 종속국인 아르토이트령 네즈니베 · 아르토이트령 무후니아 · 세멘티-네라크뤼스 공국도 동참하였다.
- ↑ 헤멜바르트 제국은 일라스판 · 눌루베즈 · 헤세남 등 3개 도시만 별도 가입하였으며, 총사무소는 헤세남에 위치한다.
- ↑ 올리뵈, 키미아, 루에나데스, 리브렌스카
- ↑ 일반적인 자소크어와 조금 차이가 있는 셰스카테 자소크어를 사용한다
- ↑ 라크렐데사를 위시한 서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