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카드 +
|
|
|
종주국
|
자소크 철학단
|
종류
|
추상전략게임
|
참여 인원
|
2-6인 권장
|
세부 종목
|
퀸 리스카드, 니크 리스카드
|
리스카드는 자소크 철학단의 민속놀이로, 국제리스카드연맹에서 5050년부터 매 3년마다 세계 리스카드 챔피언을 선발하는 등 인기있는 보드게임이다.
게임 방법
용어 설명
- 휼리엔(hülien) - 중앙에 있는 게임 판을 휼리엔이라고 한다.
- 네마(nema) - 휼리엔 위에 놓는 막대기를 네마라고 한다.
- 아첸템(acentem) - 휼리엔 정 중앙에 다른 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아첸템이라고 한다.
큰 규칙
- 모든 사람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네마를 놓는다.
- 2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나, 6명 초과로 너무 많은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을 시도한다면 게임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물론 가능은 하다.
- 처음 사람은 아첸템 근처의 4칸에 네마를 놓아야 한다.
- 처음으로 네마를 놓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 데에나 네마를 놓을 수 있다.
- 네마는 정해진 방향으로만 놓아야 한다.
- 서로 상하좌우로 맞닿은 네마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놓아야 한다.
- 이 게임판에서는 가장 왼쪽 위 모서리에 가로로 네마가 놓이게 놓는다.
- 참고로, 아첸템을 감싸고 있는 무늬는 네마를 놓는 방향을 나타낸다.
작은 규칙 (퀸 방식, 전통 방식)
플레이어 A가 가로로 네마를 놓았다. 이때 플레이어 B가 네마의 양쪽 끝에 각각 자신의 네마를 두어, “ㅣㅡㅣ”와 같은 배치로 네마가 놓였을 때에 플레이어 B는 1점을 얻는다. 이러한 상황을 리스카드(liskad)라고 한다.
비슷하게, 플레이어 A가 “ㅡㅣㅡ”(ㅡㅣㅡ는 모두 같은 색)와 같은 배치로 네마를 두었을 때, 플레이어 B가 해당 네마들의 양쪽 끝에 자신의 네마를 두어 “ㅣㅡㅣㅡㅣ”와 같은 배치로 네마가 놓였을 때 플레이어 B는 1점을 얻는다. 이러한 상황 역시 리스카드(liskad)라고 한다.
모든 플레이어가 가진 점수가 3점이 넘으면 게임을 종료한다. 이때,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 순으로, 해당 점수를 먼저 얻은 사람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작은 규칙 (니크 방식, 정치 방식)
퀸 방식과 전체적인 틀은 비슷하나, 리스카드에서 양쪽 끝을 막은 사람이 아니라 막힌 사람이 -1점을 얻는다. 즉, 점수가 적어야 이기는 게임이다.
모든 플레이어가 가진 점수가 -3점을 넘으면 게임을 종료한다. 이때, 점수의 절댓값이 가장 낮은 사람 순으로, 해당 점수를 늦게 얻은 사람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점수판
리스카드는 점수 기록을 위해서 특별한 방식의 점수판을 사용한다. 위 사진의 가장 왼쪽에는 게임 플레이의 순서가 기록되어 있다. 보통은 아래에서부터 기록하므로, 게임의 순서는 노랑 → 보라 → 켄켄 → 노랑 → …이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은 점수가 기록되어있다.
게임판의 열(세로로 4개 있는 부분의 각각)은 특정한 점수를 의미하고 게임판의 행(가로로 길게 있는 부분의 각각)은 해당 열에 해당하는 점수에 대한 획득 순서를 기록한다. 즉, 1점을 두 번째로 얻은 사람은 켄켄이며, 3점을 3번째로 얻은 사람은 보라다. 이 보드가 시사하는 게임이 3명이서 플레이하는 3점내기 게임인 경우, 이 게임은 보라색이 3점을 얻은 순간 모든 플레이어가 3점 이상을 얻게 되었으므로 게임이 종료되었음을 알 수 있고, 노랑과 켄켄이 가장 높은 5점이고 노랑이 켄켄보다 더 먼저 5점을 얻었으므로 노랑이 1등, 켄켄이 2등임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은 3점을 낸 보라로, 보라가 3등이 된다.
리스카드의 점수판에서 높은 점수에, 그리고 빠른 시점에 위치할수록 게임을 잘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점수판에서 노랑은 맨 처음에 점수를 냈으나 2점에서 3등으로 밀렸고, 3점에서 2등, 4점에서 1등으로, 2-4점 사이에서 승세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보라는 1점에서 3등, 2점에서 2등, 3점에서 3등으로, 게임 전반적으로 노랑, 켄켄에 비해 뒤쳐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리스카드 점수판을 보면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아주 간단한 통찰을 확보할 수 있다.
용어
- 리스카드 (liskad) - 점수
- 리스카딘 (liskadin) - 어떤 리스카드에 대해, 리스카드에서 네마를 막은 쪽에 해당하는 사람
- 리스카두크 (liskadùque), 리스카두킨 (liskadùquin) - 어떤 리스카드에 대해, 리스카드에서 네마를 막힌 쪽에 해당하는 사람
- 휼리엔 (hülien) - 리스카드 보드
- 네마 (nema) - 수(手)
- 아첸템 (açentem) - 휼리엔의 중심
- 오토크 (otoque) - 휼리엔에 더 이상 남은 자리가 없는 경우
- 브리시아드 (vrisiad) - 네마 네 개가 2x2로 붙어있는 모양
- 아사스 (asas) - 서로 다른 네마가 대각선으로 한 칸 떨어진 방향에 배치되어있는 모양
- 리베라 (livera) - 아사스를 막기 위해 무한으로 이어지는 T자 행렬
팁
- 퀸 방식 리스카드를 플레이할 때에는 점수를 내는 것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여러 사람과 플레이하고 있을 때, 자신의 네마를 막아서 다른 사람의 점수가 발생되는 것은 실질적으로 점수를 낸 사람 외에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정도로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코 리스카두크가 되었다고 해서 특별히 더 불리한 상황이 아니다.
- 만약 자신이 게임에서 2등이고, 1등과 점수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 1점을 내기 위해서 게임 종료를 늦추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랑, 초록, 보라가 플레이중이고 노랑, 초록이 둘 다 4점이고 보라가 2점인 3점내기 게임에서 노랑이 초록을 이기고 있는 경우, 초록은 보라가 3점을 내지 못하게 막으면서 1점을 얻을 수 있는 리스카드를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도보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