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 교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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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사트
5810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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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佳 教會國+ Lofanunatio di'Hanka
한카 교회국
국기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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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색	한카 그린(#4ba173) 한카 퍼플(#9900ff)
역사
엘프족	기원전 8192년 5월 22일 (신화)
왕정시대	기원전 5954년 8월 12일 (신화)
중앙교회	22년 2월 2일
지리
수도	부흐키옹
최대도시	부흐키옹
인구
민족 분포	한카인 59%, 콰미드 14%, 엔지인 9%, 갑인 7%, 발로타족 2%, 제리드족 2%, 기타 7%
어문
공용어	한카어
종교
국교	십사처교
종교 분포	십사처교 64%, 기타 36%
최대종교	십사처교
군대
군대	한카군
정치
정치체제	교회정, 집단지도체제
교황	아르제스 2세
경제
통화	냥 (₦, 兩)
단위
기년법	한카력
시간대	ASN+11~13
국가 코드
2자코드	XK
3자코드	XNK
한자약칭	漢(한)

할라

개요

한카 교회국(漢佳 敎會國, xankha)은 아트리아 남동부의 국가이다. 십사처교가 다스리는 하프엘프의 나라이며, 교회에 의해 학문과 과학기술이 발달했다.

상징

국호

한카 교회국이라는 명칭은 서쪽 국경을 이루는 한카 산맥에서 따온 것으로, 피페레 제국에서 처음 부른 명칭을 자체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자체적인 명칭은 따로 있다.

언어	명칭+
한카어	漢佳 教會國
린드어	Ankanü Voxaqatveazsa
미코로스 아케뒤	Tahanka jer Defeis
바샨니어	Arnkalasiy Sernehteva
사삼오일	199 92495, 199
세멘티어	Máshmora Ãkányü
이렘나어	es'Telna k'Hanchaa
자소크어	Lofanunatio di'Hanka
자텐다어	Latolin Sáym 'Hankyaa
퍈프소븜	gok kmu mits xanka
헤이어	Hankra Xisielo(국내표준) Hanka Khishelo(국제표준)
한국어	한카 교회국
한문	漢佳教會國 (한가교회국)
안드로어	gkszk ryghlrnr
메다어	mfs0f k4m/dkbx

국기

한카 교회국의 국기는 십사처기이다. 십사처기의 하얀 바탕은 영혼의 순수함을, 위아래의 보라색 띠는 신성한 계획을, 가운데 녹색의 14개 '>' 표시는 윤회와 14개의 세계를 의미한다.

역사

이천 년 넘게 쇄국정책을 펴고 있었기 때문에 외부의 기록은 거의 없다. 십사처교에서는 자신들의 공동체가 사트 지성체들이 영혼을 부여받은 태초부터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태초의 해를 0년으로 삼는 기년법을 사용하고 있다. 자소크력과는 8191.5년 차이가 난다. 십사처교에 의하면, 한카인들은 아주 먼 옛날 동쪽에서 바다를 건너 현재의 위치로 와서 원주민들과 혼혈되어 생긴 민족이다. 현존하는 문자로 된 내부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한카력 8348년 (자소크력 156년)에 신성문자로 된 것이다. 그 전의 기록은 한하이 대화재 때 한하이 대학교 도서관이 불타면서 십사처교에서 구전되는 전승으로밖에는 알 길이 없다. 한카 교회국이 오랫동안 고고학에 무관심하였기 때문에 그 이전의 역사는 연구가 힘들다.

한카 교회국의 역사

한카력	자소크력	사건
신화시대
0년	기원전 8192년 5월 22일	한카 공동체의 신화상의 건국일
고대
8348년	156년	현재 남아 있는 문자로 된 내부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것
8414년	222년	십사처교의 성립
근대
12787년	4596년 1월 17일	피페레 제국의 탐험대가 동쪽으로 한카 산맥을 넘어 한카 교회국을 발견
12793년	4602년 3월 13일	피페레 제국과 수교, 부흐키옹 조약 체결
12799년	4608년 1월 10일	자소크 철학단과 수교
12827년	4635년 4월 13일	한카 내전 시작
12829년	4637년 1월 13일	한카 내전 종료
12831년	4639년 4월 7일	란카헤 연방, 제리드발로 공화국, 앙둔 제국과 수교
12834년	4641년 6월 22일	부흐키옹 대해일, 한하이로 임시정부 이전
12900년	4707년 8월 18일	부흐키옹으로의 중앙교회 재천도
12901년	4708년	대개방 : 사트의 나머지 국가들과 수교
12909년	4728년 3월 20일	끌레르 조약으로 서남부 국경 획정, 산서 지방 영토 획득

교황 목록

• 웬라이 3세 : 12761년 2월 6일 ~ 12827년 3월 19일
• 카람 6세 : 12827년 3월 19일 ~ 12968년 8월 6일
• 마일라 8세 : 12968년 8월 6일 ~ 13024년 5월 2일
• 아르제스 2세 : 13024년 5월 2일 ~ (현직)

자연 환경

영토

아트리아 남동부를 통치하는 국가로, 아트리아 남쪽의 두 반도 중 동쪽에 있는 한카 반도를 점유하며 북서쪽으로 한카 산맥과 킴벰 강을 국경으로 피페레 제국과, 북동쪽으로 란카헤 연방과, 남서쪽으로 레브 강을 국경으로 뤼미에르 공화국과, 서쪽으로 고루스 강을 국경으로 러냐 신정국과 칼라만다리 연방의 칸다리 천문국과 접하고 있다. 한카 교회국은 오랫동안 산맥을 국경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정하고 그 이상으로 진출하지 않았는데, 부흐키옹 조약으로 해당 국경을 재확인하였다. 이후 한카 산맥 서쪽을 개척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자, 끌레르 조약을 맺어 산서 지방 영토를 더 획득하였다. 현재 면적은 785,535km2이다.

고위도(남위 40°~80°)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메르카토르 도법에 의한 왜곡 때문에 실제 면적보다 사트의 지도에서 크게 보인다. 한카 교회국보다 훨씬 더 넓은 저위도의 제리드발로 공화국과 비교해 보자.

기후

동쪽 바다에 사트에서 가장 강력한 난류인 서 아트레니스카 난류가 지나가는데, 이 영향을 받아 높은 위도에 비해 훨씬 온난한 기후가 나타난다. 주된 기후는 서안해양성기후(Cfb~Cfc)와 냉대습윤기후(Dfb~Dfc), 툰드라기후(ET) 이다.

자원

광물자원

서쪽 국경을 이루는 한카 산맥은 석탄, 특히 제철에 유용한 역청탄과 철광석이 매우 풍부하다. 한카 교회국은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산업혁명을 이루었다. 또한 엘리트나 구리, 금과 같은 금속자원들도 넉넉하게 묻혀 있는 편이다. 동쪽 바다에서는 석유가 채굴되나 현재의 수요를 충당하기에 살짝 모자라서 석탄액화기술이 발전하였다. 남부의 한하이에는 현재 사트에서 가장 큰 우라늄 광산이 있으며, 이를 이용한 원자력 발전으로 전력 소요량의 70%를 충당하고 있다.

생물자원

곡물로는 밀과 옥수수, 감자가 널리 재배되며, 밀을 주식으로 한다. 목초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어 축산업과 낙농업이 발전하였다.

강한 난류 때문에 어획되는 수산물의 대부분은 난류성 어종이다. 다만 남극에 접한 바다에서 일부 한류성 어종이 잡히기도 한다.

임산자원은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후 때문에 상록활엽수는 거의 없고, 낙엽활엽수나 침엽수림이 숲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침엽수가 펄프의 원료이므로 이를 이용한 제지 산업 역시 발달해 있다. 다만 산불에 취약해 한하이 대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연중 고른 강수를 보이는 해양성 기후 덕분에 수자원은 풍부하다.

인문 환경

인구

한카 교회국의 인구는 한카력 13100년(자소크력 4808년) 기준 대략 420만 명으로, 넓은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다. 이는 교회국 내의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한카인들이 국토의 좁은 면적에 몰려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민족

한카 교회국은 한카인들의 나라이다. 한카인들은 대부분 하프엘프로, 십사처교의 전승에 따르면 동쪽에서 온 엘프들이 아트리아 남동부의 원주민들과 혼혈되어 생겼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일부 '순혈'로 취급되는 엘프 가문들이 존속하나 완전히 순혈일 가능성은 드물지만 그들의 정체성은 대개 순혈 엘프이다. 또한 부모가 하프엘프인 경우에도 엘프의 특성을 강하게 보유한 경우 그 자신이 엘프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기도 한다.

한카인들은 엘프의 피가 짙을수록 귀가 길며, 고지능자이지만 사춘기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향이 있다. 한카 교회국의 엘프들은 이러한 특징들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정의하기도 한다.

부흐키옹 조약 이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카 교회국 사회에 많이 유입되었다. 특히 부흐키옹 대해일 이후 경제를 복구하기 위해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았다. 한카인들의 저출산과 지속된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한카력 13100년 현재 비-한카계 주민은 무려 172만 명이 넘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수이다. 한카계 주민의 비율이 줄어드는 것에 따라 우려를 표하는 한카인들도 있지만, 중앙교회에서는 영혼 평등의 사상에 의하여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이민을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주요 비-한카계 민족들로는 피페레 제국의 콰미드인, 앙둔 제국의 갑인, 엔지 제국의 엔지인, 제리드발로 공화국의 발로타족과 제리드족이 있다.

언어

한카 교회국의 공식 언어는 한카어이다. 한카어를 표기하는 데는 표어 문자인 신성문자(한자)가 제의용으로 사용되며, 일상적으로는 음절성 알파벳인 한카 민중문자가 사용된다.

종교

한카 교회국의 국교는 십사처교이다. 십사처교는 윤회를 통한 영혼의 성장을 신앙하는 종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십사처교 문서로.

부흐키옹 조약 이후 한카 교회국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교통

철도가 수송부담률의 70%를 차지하는 철도 위주의 국가이다. 철도교통이 매우 발달한 대신 상대적으로 도로교통은 빈약한 편이다.

사트/철도 참고.

행정 구역

한카 교회국의 행정구역에는 대교구와 교구가 있다. 교구 밑에는 교구의 중심지인 시가 있고, 교구의 명칭은 해당 시의 이름을 따 명명된다. 시가 아닌 나머지 지역은 여러 면들로 나뉜다. 대교구와 교구의 목적이 십사처교 신도의 관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그 설정이 한카 교회국 영토 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과거에는 4개의 대교구가 있었으나 인구감소로 통폐합되고 현재는 키옹 대교구와 한하이 대교구만이 존속하고 있다.

현재 남키옹에 위치한 키옹 대교구 예하에 남키옹 교구와 부흐키옹 교구가 존재하고, 한하이에 위치한 한하이 대교구 예하에 한하이 교구, 킴산 교구, 다이림 교구가 존재한다. 각 교구는 해당하는 시와 여러 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 한하이 교구 예하에 남극 특별연구지역이 존재한다.

정치

교계	직분	설명
교황	교황	한카 교회국은 평의회에 의해 선출된 교황이 다스린다. 교황은 탄핵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종신이다.
녹대부 (추기경)	상국	교황이 선종한 직후의 공백기 동안 교황을 대행하도록 미리 지정되어 있는 사람이다.
	승상	각 원의 수장은 복야라고 하며, 외조의 4복야를 따로 묶어 승상이라고도 칭한다.
	복야
	공경	평의회는 입회를 위한 시험에 통과해야만 구성원의 자격을 얻는다. 평의회 입회와 동시에 교계가 녹대부로 승격되고 공경직을 얻는다.
대부 (대주교)	장사
중승 (주교)	사
시랑 (사제)	시랑
랑 (부제)	랑

• 외조
  • 상서원: 행정 업무를 총괄한다. 교황과 신하 사이에 왕래하는 각종 문서를 전달 및 보관하던데서 출발하였으며, 모든 기관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힘이 막강하다. 상서복야는 속관으로 민정을 담당하는 호조장사, 외교를 담당하는 절조장사, 국영사업을 담당하는 금조장사를 거느린다.
  • 평의원: 평의회를 주관한다. 평의원 관료는 평의회 구성원이 아니며, 그저 소평의회의 신설 및 해체를 다루는 관직이다. 소평의회는 십사처교 진흥을 위한 제도로, 교리를 준수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의논하고 연구한다. 평신도·가정·사회·문화·타종교 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설립하고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기 때문에, 평의복야는 상설직 속관이 없다.
  • 심의원: 심의회를 주관한다. 심의회는 한카 교회국의 사법 겸 감찰 기관으로, 파문을 선고할 수 있다. 심의복야는 속관으로 소송을 담당하는 사조장사, 형벌을 담당하는 결조장사, 이교도와 이단을 심판하는 적조장사, 관리의 감찰과 탄핵을 담당하는 헌조장사를 거느린다.
  • 위군원: 군사 분야를 주관한다. 위군원의 관료는 일반적인 교계와는 달리 대장군(녹대부) · 기장군(대부) · 장군(중승) · 교위(시랑) · 부위(랑) 체계를 사용한다. 위군복야는 속관으로 병역을 담당하는 병조장사, 보급과 병참을 담당하는 위조장사, 역참과 수송을 담당하는 법조장사를 거느린다.
• 내조
  • 중서원: 교황의 자문을 담당한다. 추밀원이라고도 하며, 한카 교회국의 입법 제안 기관이다. 교황이 신임하는 인물들을 모아 직접 구성하는데, 종친으로만 구성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중서복야는 거느리는 속관이 없는 대신, 타 기관의 중승 이하 관료를 필요 시에 호출할 수 있다.
  • 문하원: 교황을 보필한다. 상서원의 권력 강화를 제지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교황과 상서원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교황의 레갈리아 및 사유 재산을 관리하고, 선종 이후 국고로 환원하는 것도 문하원에서 맡는다. 문하복야는 속관으로 인사를 담당하는 용조장사, 상소문을 담당하는 주조장사, 재무를 담당하는 창조장사를 거느린다.
  • 명부원: 교황의 일상적인 생활을 관리한다. 명부원의 관료는 일반적인 교계와는 달리 녹대궁(녹대부) · 대궁(대부) · 중궁(중승) · 시궁(시랑) · 궁(랑) 체계를 사용하며, 대궁부터는 직급 명칭 역시 교계와 통일한다. 명부복야는 속관으로 어의를 담당하는 의조대궁, 식사를 담당하는 반조대궁, 침소를 담당하는 침조대궁, 어물과 어가를 담당하는 물조대궁, 생활용수를 담당하는 수조대궁을 거느린다.
  • 태상원: 교황이 집전하는 전례와 예식, 성직자 서품 등을 돕는 기관이다. 교황의 선출이나 탄핵에 관해서는 평의원이 아닌 태상원에서 한카 평의회를 소집하게 되어 있고, 일련의 과정 전부를 주관한다. 태상복야는 속관으로 역법·달력·기상을 담당하는 역조장사, 의료를 담당하는 의조장사, 전례 준비와 진행을 담당하는 축조장사, 전례에 쓰이는 기물을 담당하는 재조장사를 거느린다.

외교

한카 교회국은 오랫동안 쇄국정책을 펴 왔으나, 피페레 제국이 한카 교회국을 발견하고 부흐키옹 조약을 체결한 이후 여러 국가들과 수교했다. 처음에는 외국과의 수교나 외국인들에게 적대적인 분위기였지만, 대해일 때 여러 국가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외국인들에게 나름 친화적인 편이 되었고, 국제 무대에도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 우호국
  • 피페레 제국 : 개방 후 가장 먼저 수교한 이웃 국가. 대해일 시 적극적으로 도왔다.
  • 앙둔 제국 : 부흐키옹 대해일 때 가장 적극적으로 도운 국가.
  • 대엔지 제국 : 비슷한 문화를 공유.
  • 칼라만다리 연방 : 한카력을 사용
  • 디누단마
• 경쟁국
  • 자소크 철학단 : 상대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경쟁자. 한하이 대교구에서는 적극적으로 자소크를 따라잡으려 노력한다.

사회

오랫동안 이어진 저출산으로 노동가능인구 비율이 30%밖에 안 되는 심각한 극초고령화 사회이다. 평의회에서는 부흐키옹 조약 이후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되며 사회에 활력이 돌아오길 기대한다.

현재 피페레 제국과 앙둔 제국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유입되어, 매우 오랜만에 한카의 경제와 사회에 활력이 돌아오고 있다.

경제

십사처교가 주도하는 중앙집중형 계획경제로, 시장은 있으나 민간경제의 발달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편이다. 그럼에도 십사처교 주도로 국가적인 산업화와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기 때문에 체제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카 교회국의 주요 수출품은 철강과 비료이다.

군사

오랫동안 외부에 큰 적 없이 지내 왔던 한카 교회국이기에, 오래 전에 산업화를 마무리했음에도 한카군은 활과 창검 따위의 전통적인 냉병기로 무장하고 있다. 화포는 보유하고 있으나 다양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고, 총은 군사용이 아니라 수렵이나 사격 스포츠용으로나 활용되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그 발달한 기술력 때문에 한카 교회국군의 잠재적 포텐셜은 높다고 생각되어진다.

아직까지는 주변 국가들과 모두 우호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당분간 한카 교회국의 군사력이 증강될 일은 없을 것이다.

사실 비밀리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오래 전에 발명되었지만 너무나 위험하다고 판단해 존재 자체가 극비리에 부쳐졌고, 관련된 연구 결과들 역시 오랫동안 봉인되고 추가적인 연구가 금지된 상태이다.

과학기술

십사처교는 처학(자연과학과 공학)을 매우 중시하여, 쇄국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이 놀랄만큼 발전해 왔다. 특히 우주 탐사 기술은 다른 국가들이 따르기 어려울 정도로, 이미 사트 주위를 공전하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다만 오래전부터 상대성 이론이 발달해 왔던 반작용으로, 일반상대론과 모순되는 양자역학은 비주류 이론으로 오랫동안 잊혀져 있다. 개발에 양자 역학이 필요한 트랜지스터와 집적 회로의 부재로 인하여 한카 교회국의 컴퓨터 기술은 모두 진공관을 사용하여 작동하고,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이론은 일찍부터 연구되어 왔지만 그에 필요한 연산량이 진공관으로 된 슈퍼컴퓨터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 실증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자소크 철학단과 수교한 이후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가 한카 교회국에 유입되어 여러 전자제품들을 더욱 소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과의 교류로 양자역학이 재발견되었는데, 키옹 대교구에서는 아직 양자역학을 받아들이지 않은 반면 한하이 대교구측에서는 양자역학을 받아들였다. 이후 한하이 대학교에서 자체 기술로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