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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둔 제국]]은 [[아르토이트 제국]]의 공격으로 와해 직전에 몰린 [[미세자리아 연합]]의 군 통수권을 인수하였다.<ref>[[앙둔 제국]]의 개입 이전, [[미세자리아 연합]]은 장교들이 탈주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ref> 이로써, [[미세자리아 연합]]을 두고 [[아르토이트 제국]]과 [[앙둔 제국]]의 전격전이 시작되었다. | [[앙둔 제국]]은 [[아르토이트 제국]]의 공격으로 와해 직전에 몰린 [[미세자리아 연합]]의 군 통수권을 인수하였다.<ref>[[앙둔 제국]]의 개입 이전, [[미세자리아 연합]]은 장교들이 탈주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ref> 이로써, [[미세자리아 연합]]을 두고 [[아르토이트 제국]]과 [[앙둔 제국]]의 전격전이 시작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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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마]]에서 [[카나]]의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전단이 발견되었다. 전단에는 '평화를 파괴하는 자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문구와 '정의를 등지는 자는 죄의 묘지기가 될 것'이라는 문구가 사트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적혀있었다. | [[펠레마]]에서 [[카나]]의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전단이 발견되었다. 전단에는 '평화를 파괴하는 자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문구와 '정의를 등지는 자는 죄의 묘지기가 될 것'이라는 문구가 사트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적혀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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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카나]]가 이전에 보여왔던 행보를 근거로, 이번 전쟁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중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뤄지고 있다.|[[다메타시아]]의 언론}} | 일각에서는 [[카나]]가 이전에 보여왔던 행보를 근거로, 이번 전쟁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중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뤄지고 있다.|[[다메타시아]]의 언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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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개시 7일차, 미세자리아 | 전쟁 개시 7일차, [[미세자리아 연합]]의 사령부에 이상현상이 발견되었다. [[미세자리아 연합|미세자리아]]는 [[아르토이트 제국군]]에 의해 지속적으로 영토를 상실하자, 이에 대비하여 최고지도자회의를 개최하고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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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석판관 · 합동참모 · 경찰국장 · 재벌을 포함, 각계 유력자들의 행적이 묘연해지자 [[미세자리아 연합]] 내부에서는 끊임없는 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더벨트|무지개]]”의 반대쪽 방향은 [[아르토이트 제국]]을 향해 있었다는 증언만이 남았을 뿐이다.}} | |||
=== 북 미세자리아 반란 === | === 북 미세자리아 반란 === | ||
2022년 7월 31일 (일) 19:32 판
+ ![]() Agdun Exuro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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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지리와 행정구역 | 문화 | ||
경제 | 정치와 군사 | 외교 |
+ 아르토이트 징벌전쟁 Arteutich Bestrafungskrie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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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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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_그림_설명}}} | ||
날짜 | ||
4796년 3월 11일~ | ||
장소 | ||
남메디아 북동부 미세자리아 | ||
원인 | ||
미세자리아 연합의 아르토이트 제국 모욕 미세자리아인을 포함한 아르토이트인 구원 | ||
교전국 | 아르토이트 제국 | 미세자리아 동맹 |
지원 세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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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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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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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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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 ||
개요
아르토이트 제국 건국 이후 아르토이트인이라는 국가적인 정체성 재확립 및 구성원 보호라는 명분으로 미세자리아 연합을 침공하며 시작된 전쟁.
배경
남미세자리아 부족공화국은 바란 연방의 멸망 이후로 베니치 대공국의 지원을 힘입어, 자신들의 동족이나 다름없었던 미세자리아 연합의 구성원들을 노예로 잡아다 팔면서 경제를 유지하였다. 이런 연유로 남미세자리아 부족공화국은 같은 미세자리아 계통 국가인 미세자리아 연합보다 부토니에 계통인 다른 국가들과 가까웠고, 아르토이트 왕국 개국 시 미세자리아 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르토이트 왕국에 흡수되는 길을 선택하였다. 아르토이트 왕국이 바란 연방의 유산을 정리하고 신정체성을 찾을 때 남미세자리아 부족공화국의 왕국 참여는 이 정체성 확립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는데, 아르토이트 왕국의 신민이라면 민족에 상관없이 아르토이트인이라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구실이 되었다.
아르토이트 제국의 제국 천명 이후로도, 미세자리아 연합은 남미세자리아 부족공화국이 있었던 세자리아 강 유역을 지속적으로 반환하라고 요구하였다.[3] 그러나, 아르토이트 제국은 미세자리아 연합의 이런 요구를 묵살했을 뿐만 아니라, 미세자리아인 전체를 아르토이트인으로 재규정하여 아르토이트인 구원이라는 명분으로 미세자리아 연합에 대한 확장주의적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다.
발단
아르토이트 징벌전쟁 선포
양국의 긴장감이 높아지던 와중, 미세자리아 연합에서는 자국이 빈곤한 이유를 아르토이트 제국의 전신이었던 베니치 대공국과 남미세자리아 부족공화국의 탓으로 돌린다. 전쟁 명분을 찾고 있었던 아르토이트 제국은 이것을 국가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 미세자리아 연합 징벌을 목표로 미세자리아 연합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다.
“ 아르토이트 징벌전쟁 선포문
아국, 아르토이트 제국은 제국원력 96년 3월 11일 15시 00분을 기점으로 미세자리아 연합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미세자리아 연합에서는 구 바란 연방의 멸망 이후, 자국민들의 삶이 고달파진 것에 대한 이유를 아르토이트의 전신인 베니치와 남미세자리아에 존재한 적이 없는 노예제도에서 찾았으며, 이는 지금까지 아르토이트에 대한 큰 모욕으로 받아들어졌습니다.
아르토이트는 미세자리아의 국가적 모욕에 대한 징벌과 미세자리아인을 비롯한 아르토이트인에 대한 구원을 이유로 미세자리아 연합에 대한 전쟁을 선포합니다.
아르토이트는 이를 통해 한 번 더 견고해질 것이니, 신은 우리를 보우하소서(So wahr uns Gott helfen)!
” — 하인리히 폰 아이진아르토이트, 만인의 황제.
세자리아 강 북부 유역 공습
앙둔 제국의 참전
아르토이트 제국의 미세자리아 연합 침공은 미세자리아 연합의 수교국인 앙둔 제국의 반발을 불러왔다. 앙둔 제국의 국가적 프로젝트인 해저교통로의 종착지 중 하나가 미세자리아 연합일 정도로, 앙둔 제국은 미세자리아 연합과의 교류를 중요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전쟁으로 인해 미세자리아 연합의 안위가 불분명해지면서, 앙둔 제국의 국가적인 프로젝트 무산과 우호국 상실을 우려한 앙둔 제국은 아르토이트 제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 앙둔 제국의 선전포고
우리 앙둔 제국의 수교국 미세자리아 연합의 유구한 영토가 처참한 전장으로 변모한 지 어언 5일 차, 그간 곈할라 앙둔 용황 폐하께서는 깊은 슬픔을 씻어내지 못하셨다. 미세자리아 연합의 국가원수 하이디데즈 노몰라스 수석판관이 당국의 유일한 벗인 우리 제국에 병력지원을 요청해온 바, 용황 폐하께서는 아르토이트 제국에 맞서 싸울 것을 천명하시고 1차적으로 백만 대군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하셨다. 용황 폐하께서는 친히 출정식에 참석하시어, 앙둔 제국의 첫 대외전 참전인만큼 목숨을 아끼지 말고 맹렬히 싸워 국격을 드높이라 덧붙이셨다.
” — 해룡일보
앙둔 제국은 아르토이트 제국의 공격으로 와해 직전에 몰린 미세자리아 연합의 군 통수권을 인수하였다.[4] 이로써, 미세자리아 연합을 두고 아르토이트 제국과 앙둔 제국의 전격전이 시작되었다.
카나의 전단 살포
“ "카나가 지켜본다"... 펠레마서 발견된 새로운 전단
펠레마에서 카나의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전단이 발견되었다. 전단에는 '평화를 파괴하는 자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문구와 '정의를 등지는 자는 죄의 묘지기가 될 것'이라는 문구가 사트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적혀있었다.
전단은 아르토이트 제국과 앙둔 제국의 선전포고 직후에 발견되어, 해당 전쟁을 겨냥하고 퍼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카나가 이전에 보여왔던 행보를 근거로, 이번 전쟁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중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뤄지고 있다.
” — 다메타시아의 언론
미세자리아의 이상현상 발견
“ 미세자리아 연합 측 군사령부에 이상현상 발견... “마치 무지개 같았다”
전쟁 개시 7일차, 미세자리아 연합의 사령부에 이상현상이 발견되었다. 미세자리아는 아르토이트 제국군에 의해 지속적으로 영토를 상실하자, 이에 대비하여 최고지도자회의를 개최하고 있었다.
회의가 한창 진행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현상이 관측되었다. 목격자의 말을 빌리자면 “하늘에서 세 갈래의 무지개가 내려왔다”고 전해졌는데, 이 현상은 13분 동안 일어났으며 이후 주변 건물이나 지형에 아무 피해도 주지 않고 사라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수석판관 · 합동참모 · 경찰국장 · 재벌을 포함, 각계 유력자들의 행적이 묘연해지자 미세자리아 연합 내부에서는 끊임없는 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지개”의 반대쪽 방향은 아르토이트 제국을 향해 있었다는 증언만이 남았을 뿐이다.
”
북 미세자리아 반란
“ 미세자리아 내부에서 반란 발생…군에도 군벌 형성 "엎친데 덮친 격"
아르토이트 제국의 '아르토이트 징벌 전쟁'이 발생한 지 4주가 지난 4월 11일, 미세자리아 북부에서 대규모 반란군이 형성되었다. 이들은 주로 공장 노동자와 노예 등의 하층민으로 보이며, "우리에게 먹을 것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군 고위 장성들이 전부 실종된 지금, 미세자리아군은 주 전선인 아르토이트-미세자리아 국경지대에서 반란군을 진압할 것인지, 아니면 국경지대를 사수할 것인지에 대해서 하급 장교들의 논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부 장교들은 야심한 시각에 아르토이트로 몰래 넘어가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아르토이트 제국는 해당 반란에 '자신들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신민들에 대한 통치를 올바르게 하지 못한 미세자리아의 잘못'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
미세자리아 북부의 노동자와 노예를 비롯한 하층민들이 열악한 대우를 견디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미세자리아군은 크게 세 가지 파벌로 쪼개지게 된다.
- 지금 당장 아르토이트 전선의 일부 병사를 차출해 반란군을 진압할 것을 주장하는 강경파
- 우선 아르토이트 전선부터 해결하는 것을 주장하는 지연파
- 아르토이트와 정전 협정을 채결하고 반란군을 제압할 것을 주장하는 유화파
북 미세자리아 반란 이후 실제로 탈영하는 병사들과 하급 장교들의 수가 증가했다는 아르토이트 발 통계가 있으며, 아르토이트는 이를 정치적 망명으로 받아들이고 이들에게 새로운 신분과 '아르토이트인'으로서의 신민 자격을 주었다.
전면전
아르토이트 제국의 대 미세자리아 연합 경고문
“ 국가방위군이 미세자리아인들에게 알림
제국 국가방위군은 개전 이후 5주차가 되는 이 시점, 제국원력 96년 4월 18일 1000에 미세자리아 지역의 신민들에게 알린다. 현재 미세자리아 동부 해안에 앙둔 제국의 것으로 추정되는 병력을 포착, 이들의 국가방위군의 판처 사단을 공격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는 아르토이트를 수호하는 국가방위군에 대한 명백한 적대행위로 판단되었으며, 그에 따라 2시간 내에 해당 지역으로 포병대를 이용한 집중 포격을 가할 예정이니 즉시 피난하라.
예정된 포격 술식은 다음과 같다:
- 1차 포격: 빙결 술식을 이용해 적군의 이동가능성을 완전차단할 것.
- 2차 포격: 관통 술식을 이용해 적군의 구동부와 관절을 절단할 것.
- 3차 포격: 화염 술식을 이용해 무차별 폭격으로 확인사살할 것.집중 포격은 2시간 뒤, 1200으로 예정되어 있으니 즉시 피난하라. 포격은 적군의 무력화가 확인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예정이며, 30분 마다 포격을 반복할 예정이다.
피난하기에 마땅한 곳이 없다면 제국군에게 피난 의사를 밝혀라. 제국은 미세자리아 난민 개개인을 신민 하나하나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며, 그 어떤 불이익도 주어지지 않을 것을 보장한다.
다시 알린다. 미세자리아인은 지금 즉시 피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