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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성주의 Repihauzonkauchs Kaunith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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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초지성주의(바란어: Repihauzonkauchs Kaunithar)는 바란 철학 사상의 주류를 이루었던 근원철학으로 바란의 건국왕인 페시란 바라니에가 남긴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되었는데, 그런만큼 그것을 종교적으로 여기는 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사족으로, 바란에는 아예 선언이라는 왕의 생전 격언을 문서화해 국가의 부서에서 이를 담당하고 보급하는 일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가 제2왕자였으며 왕실의 온갖 박대를 당하고 눈도 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할 만도 하다.
교리
페시란은 모든 역사가 투쟁으로부터 비롯되고 무지로부터 멸망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모든 사상이 중요한 논의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논의는 바로 그 사상을 받아들이는 태도라고 보았다. 페시란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수석학자인 지바디아 포지온이 페시란의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했고, 제자들이 이를 발전시켰다. 당대 메데마의 상대적 약소국이었던 바란은 집단주의적인 속성을 강조하고, 초지성주의를 기반으로 집단화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것이 미래지향적 사상인지, 단지 개인을 외면하는 전체주의적 사상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시간이 흘러, 테반시온 바라니에는 지적 생명체를 포함한 모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강력한 육체 이전에 육체를 지탱할 수 있는 강한 심리 즉 사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조부인 페시란 바라니에의 사상이 유지되려면 오히려 대중 차원에서의 확장적인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보아, 실제로 부유한 재산을 가진 지역 유지나 귀족, 군부보다는 대중이 더 국가에게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그 가치를 피력했다. 그가 바라무트를 만든 예처럼, 많은 도시 지역에 도서관과 자유로운 토의 공간을 제공했고, 그 결과 초지성주의의 보급은 더욱 확대되었다. 이러한 업적에 대해 자소크에서의 유학 경험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 보기도 한다.
“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선동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지 못한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은 고결하며 연구는 영원하고 사상은 특별한 것이다. 또한 모든 사상이 사회현상과 과학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근본적인 믿음은 지식 그 자체를 신봉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마치 폐하의 말처럼, 모든 멸망은 무지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 — 바란 왕립 철학회 수석학자
지바디아 포지온, 『지성의 기저』
“ 삶의 방식에서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며 살아가는 것이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세상은 더 나아지지 않는다. 사회는 공리적 개념으로 보았을 때, 반드시 우수한 누군가로부터 그렇지 않은 다수가 이끌리는 자성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어쩌면 이 말은 특별한 소수가 전체를 지배한다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소수가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남용하지 않는 것조차 우수한 자의 자질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그러한 왕인가? 나는 특별한 자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우수한 자는, 스스로가 특별하다고 여기는 작자 따위가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깨닫고 그것을 모두에게 전파할 수 있는 자. 그야말로 이끌어가는 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 페시란 바라니에 왕립 저서, 『기나긴 유서』</ref>
도보게
각주
- ↑ 2024년 11월 5일 08시 34분 38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