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론 Eçylofanuque |
---|
복각상운명태 |
문서 |
산문, 해설서, 질의 |
운과 업 |
운, 존재, 감정: 기쁨과 슬픔, 소유운과 자유운, 자유업과 소유업, 사회공간과 분위기, 재조정 |
고와 솔 |
운명, 솔, 고, 솔이 지켜야 하는 대원칙 |
기타 |
포터스 철학, 메타포터스, 복각상운명태 |
이 문서에서는 운론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한다.
운과 업
이 세상에는 운(運, 자소크어: eçy)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존재(存在, iksìe)[11]들이 감정(感情, 자소크어: semü)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존재는 기쁨(자소크어: felox), 운이 없거나 마이너스인 존재는 슬픔(자소크어: exolef)을 느낀다.
기쁨이나 슬픔같은 감정을 느낄 때에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운인 소유운(所有運, 자소크어: vageçy)의 양이 변하게 되는데, 기쁨을 느낄 때에는 감정을 느낀 존재가 가진 운의 양이 줄어들고, 슬픔을 느낄 때에는 운의 양이 늘어난다. 이것은 거꾸로도 적용되는데, 소유운이 많은 존재는 기쁨을 느끼기 쉽고, 소유운이 마이너스인 존재는 슬픔을 느끼기가 쉽다. 마이너스인 소유운을 소유업(所有業, 자소크어: vagyçe)이라고 한다. 즉, 소유업이 많은 존재는 슬픔을 느끼기 쉽고, 소유업이 마이너스인 존재는 기쁨을 느끼기가 쉽다.
감정을 통해서 없어지는 소유운은 자유운(自由運, 자소크어: gaveçy)이라는 형태의 운으로 바뀐다. 감정을 통해서 소유업이 없어질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자유업(自由業, 자소크어: gavyçe)이라는 형태의 업(業, 자소크어: yçe)으로 바뀐다. 운과 업은 서로 반대되는 것으로, 운과 업이 하나가 되면 없어진다.
사회공간(社會空間, 자소크어: extelosoülieskie)이란 존재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장소이다. 사회공간이라고 하면 학교나 집, 동물원같이 존재들이 모여살기만 하면 된다. 하물며 사트나 디스코드 서버, 광부위키와 같이 물리적인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도, 존재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감정의 교류를 일으키기만 하면 사회공간이 된다. 소유운과 소유업이 존재의 안에 보관되어 존재에게 감정적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반면, 사회공간에는 자유운과 자유업이 보관되어 분위기(雰圍氣, 자소크어: vîkun)를 만든다. 기쁨의 분위기는 존재로 하여금 운을 사용하기 쉽게 만들며, 슬픔의 분위기는 존재로 하여금 업을 사용하기 쉽게 만든다. 분위기란 사회공간이 느끼는 감정과 같은 것이지만, 사회공간은 자유업을 사용하여 기쁨의 분위기를 만들고, 자유운을 사용하여 슬픔의 분위기를 만든다.
눈(한문: 雪, 자소크어: kano)이 내리는 사회공간에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난다. 사회공간에 눈이 내리면 그 사회공간을 이루는 모든 존재들이 가지고 있는 운의 양이 동일하도록 조정된다. 이 현상을 재조정(再調整, 자소크어: mataralivizaxàs)이라고 한다.
고와 솔
운명(運命, 자소크어: elen)이란 존재가 살아가는 배경이다. 존재는 태어날 때 운명에서 태어나게 되며, 운명의 순리대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솔(sol)은 운명을 만들어 설계한 자이고, 운명에 사는 모든 존재의 생각과 감정, 운과 업의 상호작용에 의해 존재들이 느끼는 감정 등을 모두 계획한 자이다.
솔이 만든 존재 중에서 어떤 존재는 자신이 살아있음을 직접적으로,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 이 존재를 고(goh)라고 한다. 운명에 고는 단 한 존재 뿐이며, 그것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Goh)이다.[12]
솔이 운명을 만들 때에는 절대 어겨서는 안 되는 한 가지 규칙이 있는데, 바로 모든 존재가 태어날 때에는 0의 운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며, 죽을 때에도 0의 운을 가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존재는 운이나 업을 소유하고 있다면 절대 죽지 않는다.
운명은 고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어서, 고가 평생 인식하지 못할 것은 운명에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고가 있어서 그 고가 평생동안 한국에 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 일이 없다면, 그 고의 운명에는 김치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라도 고가 김치에 대해 알게 될 여지가 있다면 운명에는 김치가 존재하는 것이 된다. 운명은 고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고가 사망하면 운명 역시 비활성화된다. 즉, 고가 죽은 이후의 운명은 의미를 잃는 것이다.
각주
- ↑ 2025년 2월 21일 14시 47분 07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7개 회사 전원
- ↑ 3.0 3.1 세멘티 왕국 설립과 동시에 탈퇴
- ↑ 크리상치아 내전으로 멸망
- ↑ 종속국인 아르토이트령 네즈니베 · 아르토이트령 무후니아 · 세멘티-네라크뤼스 공국도 동참하였다.
- ↑ 헤멜바르트 제국은 일라스판 · 눌루베즈 · 헤세남 등 3개 도시만 별도 가입하였으며, 총사무소는 헤세남에 위치한다.
- ↑ 올리뵈, 키미아, 루에나데스, 리브렌스카
- ↑ 일반적인 자소크어와 조금 차이가 있는 셰스카테 자소크어를 사용한다
- ↑ 종교 및 외교 분야에서 사용하며, 표준 자소크어가 아닌 와기제 리 자소크어이다.
- ↑ 표준 자소크어가 아닌 갑인 자소크어이다.
- ↑ 사람이나 동물 등 감정을 느끼는 것들
- ↑ 당신이 이 문서를 통해 운론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운론을 통해 당신이 배우게 될 것도 모두 솔이 운명을 만들 제에 정해둔 것이고, 우리는 그러한 순리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