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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피페레어]]:)은 [[세칙]]에 음성을 통해서 발성된 파동이 공명하여 세칙과 파동이 반응하여 사실상 혼아일체의 상태로 하나가 되게 된다. 공명상태는 '''[[공명론|상쇄공명]]'''과 '''[[공명론|보강공명]]'''으로 나뉘고, 상쇄공명과 보강공명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에 [[간섭론|간섭]]하여 공명을 유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공명([[피페레어]]:Αμει)은 [[세칙]]에 음성을 통해서 발성된 파동이 공명하여 세칙과 파동이 반응하여 사실상 혼아일체의 상태로 하나가 되게 된다. 공명상태는 '''[[공명론|상쇄공명]]'''과 '''[[공명론|보강공명]]'''으로 나뉘고, 상쇄공명과 보강공명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에 [[간섭론|간섭]]하여 공명을 유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
공명은 모든 마법의 기초이자, 세칙의 존재를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기도 하다. 세칙은 이세상 어디에서든지 무한하게 존재하므로, 공명상태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공간에서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공명상태가 균형을 맞추지 못하여 공명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될때를 '''공명붕괴''' 라고 한다. 공명붕괴는 매우 극소수의 경우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마법에 실패한것으로 본다. | 공명은 모든 마법의 기초이자, 세칙의 존재를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기도 하다. 세칙은 이세상 어디에서든지 무한하게 존재하므로, 공명상태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공간에서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공명상태가 균형을 맞추지 못하여 공명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될때를 '''공명붕괴''' 라고 한다. 공명붕괴는 매우 극소수의 경우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마법에 실패한것으로 본다. |
2023년 11월 11일 (토) 03:2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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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투라-페투치아-레조넌스 제국 𝐓𝐚𝐢𝐧𝐚𝐭𝐢𝐨 𝐝𝐢𝐞 𝐏𝐢𝐧𝐢𝐭𝐮𝐫𝐚-𝐏𝐞𝐭𝐮𝐜𝐢𝐚-𝐑𝐞𝐳𝐨𝐧𝐲𝐧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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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 과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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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율마법 Ριφα[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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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론 |
문서 |
음율마법 개론, 세칙론 |
4대 이론 |
공명론, 간섭론, 결련론, 가사론 |
구조론 |
실용마법, 고등마법 합창마법, 독창마법 |
경계론 |
첫번째 경계, 두번째 경계 |
기타 |
시띵교, 피페레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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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음율마법(피페레어:Ριφα)은 시띵교에서 말하는 세칙의 존재를 현실적으로 증명하는 수단이자, 피페레 제국에서 가장 범용적이고, 많이 통용되는 마법이기도 하다. 음율마법의 창시자는 시띵이며, 이를 현재의 마법으로서 가공한 이는 세번째 아도르카인 아르마르 3세가 노래를 통한 마법의 발현을 정리하고, 악보의 형태로 만든 이는 레조넌스의 셀렌드리아 출신인 아르간시아 셀렌드리아 파테마오스가 음율을 정립하고, 마법으로서 발동할 수 있도록 악보를 정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시띵교에서 공인은 아르마르 12세가 하였다.
음율마법은 기본적으로 발성을 통한 파동이 세상에 존재하는 세칙과 공명하여 이 공명을 통제해 마법을 발동한다. 그리하여 마법의 기본 실행조건에 해당하는 공명을 발생시키는 이론이 공명론 이며, 이 공명상태를 공명 그 자체에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통제하는 것을 간섭론이고, 간섭을 통해 마법의 실행을 위한 기반조건을 모두 완성시키면 이것에 살을 붙여서 완성된 마법을 만드는 것이 결련론이다. 따라서 공명상태에 간섭을 통하여 결렬을 이용해 완성된 마법을 만들면, 마법식에 해당하는 악보는 완성된 음악의 형태가 된다.
개론
음율마법은 특수한 발성을 통하여 세칙과 대응해 공명상태를 이루는 것에서 모든 마법의 근본이 된다. 여기서 시띵교#세칙은 음율마법에 의한 해석에 따라서 모든 공간과 시간선상에서 가장 절대적인 질서로서 규정되고, 세칙의 크기는 세칙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것보다도 크고, 생각하는것 보다도 크다. 라고 규정한다. 따라서, 그 크기를 기본적으로 무한으로 상정한다. 기호로 상정할때는 "Ⲱ, κ"으로 한다. 물론 세칙이 무한한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우리가 음율마법을 사용함에 있어서 그 세칙을 모두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한으로 상정해도 어떠한 마법을 사용함에 있어서 문제가 없기때문에 무한으로 상정하는 것이다.
다만, 세칙은 기본적으로 "외부의 변화나 영향에 대해서 그 본질을 잃지 아니하고, 계속 보존된다." 라는 세칙의 기본 성질에 의거하여 후술될 공명이나 간섭에 의해 그 본질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 음율마법이 세칙과 대응할때는 의 공식에 따라서 공명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음율마법은 다음과 같은 공명상태의 그래프를 기본으로 한다. 공명마법은 붉은 그래프 Μ과 푸른 그래프 Ⲱ이 만나 의 수식을 이루도록 하고 있으며, 두 그래프가 하나의 x축을 따르는 보라색 선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위에 나타난 그래프는 여러 공명상태 중에서도 상쇄공명상태로, 가장 기본이 되는 공명상태에 해당한다.
음율마법은 기본적으로 세칙과 공명하는 것인데, 공명은 힘을 창조 하는것이 아니라, 발현 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거나, 이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고자 한다면 마법은 성립할 수 없다. 하지만 현실에서 가능한 것을 실현하고자 한다면 이것은 마법이 성립될 수 있다. 이러한 상식선 안의 경계를 첫번째 경계 라고 하고, 상식을 초월하는 시띵이 일으킨 기적과 같은 마법은 두번째 경계 라고 한다.
4대 이론
공명론
자세한 내용은 음율마법/공명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공명(피페레어:Αμει)은 세칙에 음성을 통해서 발성된 파동이 공명하여 세칙과 파동이 반응하여 사실상 혼아일체의 상태로 하나가 되게 된다. 공명상태는 상쇄공명과 보강공명으로 나뉘고, 상쇄공명과 보강공명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에 간섭하여 공명을 유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명은 모든 마법의 기초이자, 세칙의 존재를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기도 하다. 세칙은 이세상 어디에서든지 무한하게 존재하므로, 공명상태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공간에서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공명상태가 균형을 맞추지 못하여 공명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될때를 공명붕괴 라고 한다. 공명붕괴는 매우 극소수의 경우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마법에 실패한것으로 본다.
간섭론
자세한 내용은 음율마법/간섭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간섭(피페레어:)은 공명을 통해 생겨난 상쇄공명에 음성을 통해 나타난 음파로 간섭하여, 음파간 거리별로 단순한 마법에서부터, 음파간 거리가 짧아질수록 복잡하고 고도화된 마법을 구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때, 간섭공명 내부에서 세칙과 파동의 상태가 수식적으로 0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이때 공명붕괴가 일어나 공명이 파괴되고, 결국 마법에 실패하는 것이다.
결련론
자세한 내용은 음율마법/결련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결련(피페레어:)은 공명과 간섭을 통해 생겨난 평형상태에서 마법을 실행시키고, 구문을 추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보강공명을 상쇄공명과 연결하여 완성된 음악을 만드는 이론이다. 결련론은 이것에서 그치지 않고, 평형결련이라 부르는 평형상태에서 마법을 실행하는 것과 복수결련이라 하는 한명 이상의 시전자간 마법을 연결하여 더욱 강력한 평형상태를 만들고, 이를 결련시켜 더욱 거대한 하나의 마법을 만드는 기술을 다룬다.
결련론의 복수결련은 사람이 육성으로 음악을 부르는 성악법과, 악기를 이용해 음악을 연주하는 기악법을 결련시켜 대합단[1]을 구성하는 기초적인 기반을 마련시켜주는 이론이기도 하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가진 오락용 음악부터, 실제 마법의 목적을 가진 음악까지 여러 음악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을 결련론에선 조화라고 한다. 연결은 단순하게 평형상태와 평평상태간 관계를 맺는것을 연결이라 하며, 최종적으로 완성된 음악을 만들기 위해 평형결련을 통하여 보강공명과 상쇄공명을 결련시켜 음색을 맞추는것을 조화라 한다.
가사론
자세한 내용은 음율마법/결렬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가사{피페레어:)에서 가사란 평형상태에서 결련을 통하여 단어나 문장을 삽입하면, 그 단어나 문장은 그 자체로 힘을 가지게 된다. 그 단어의 의미는 현재는 피페레어로만 연구되었으나 세칙은 이 세상 어디서든지 통용되므로 피페레어 이외의 다른 언어로도 이론상 가능하다. 단어나 문장 자체가 힘을 가지는 것은 마법을 사용하는 자가 요구하는 의지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단어가 힘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첫번째 경계 안에서는 모든 단어나 문장, 이를 통틀어 가사는 음정에 따른 주파수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경계 안에서의 결련을 통하여 완성된 마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모든 가사는 기본적으로 단어로 이루어진 최소단위 가사가 존재하고, 해당 가사들은 음정에 따른 주파수의 지배를 받는다. 따라서 단어를 발음할때 주파수가 명확해지지 못하므로 혼탁해지게 되는데, 이 혼탁해지는 것은 가사가 지니는 마법의 힘의 영향력이 본래의 힘[2]을 온전히 내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가사와 가사가 만나 문장을 만드는 결련을 통하여 이것을 해결한다.
경계론
경계란 마법의 수준을 이르는 가장 큰 단위이다. 공명론을 통해서 마법을 세우고, 간섭론을 통하여 조정하고, 결렬론을 통해 여러 형태의 공명을 조합하여 완성된 음악을 만들어 마법을 부릴때, 이것이 현실에서 만들어내는 마법의 수준을 말한다. 경계론에선 특히 시띵교의 최종교리인 무념과 일체가 중요해지는데, 무념이란 경계론에 있어서 일체에 가까워지는 그 수준을 말하게 된다. 따라서 세칙과 하나가 된다는 그 일체에 가까워 지는것이 무념의 깊이라는 것인데, 무념의 깊이가 깊을수록 두번째 경계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첫번째 경계는 누구나 마법을 배운다면 접근할 수 있는 그나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현실의 영역이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첫번째 경계는 일반적인 음율마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두번째 경계는 현실에 가깝지 않다고 이분법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현실이 아닌 환상이라는 개념은 알맞지 않으며 시띵이 일으킨 기적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옳은 정의이다. 두번째 경계는 기적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혹은 기적 그 자체인 마법으로 여겨진다. 두번째 경계는 특히나 아도르카 일가와 같은 교권을 지닌 특권계층의 전유물로도 여겨진다.
첫번째 경계
첫번째 경계는 공명을 일으켜 간섭과 결련을 통해 고등마법수준을 구사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현실에서 충분히 실행 가능한 수준에 있는 마법을 통틀어 이른다. 실질적으로 현재 존재하는 절대다수의 마법이 이 첫번째 경계에 속한다. 무한하다고 판단하는 이 세칙이 이 세상에 있는 한 모든 첫번째 경계에 있는 마법은 어느곳에서나 발현될 수 있다. 다만 기적에 준(準)한다 판단되는 일부 고등마법이 있으나, 이는 독창마법으로 실행되기 어렵고 합창마법을 통해 여러 공명이 결련되어 충분한 평형상태를 이루고 진행해야 한다던가, 아니면 성악법과 기악법이 합쳐진 대합단[1]을 이용해야 한다는 등의 현실적 한계가 존재하므로, 첫번째 경계는 기본적으로 세칙과 일체되는 경지에 도달하지 않는 이상 벗어날 수 없다.
두번째 경계
두번째 경계는 무념을 통해 일체의 경지에 가까워질수록 기적과 가까운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는 그 단계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아도르카는 두번째 경계에 해당하는 부분에 입문하였다고 여겨진다. 두번째 경계에선 대합단이나 합창을 꾸리지 않고도 대규모의 마법을 독창으로 소화할 수 있다. 이는 세칙과 파동이 반응하여 공명의 상태를 이루게 하는 첫번째 단계에서 벗어나 음악을 부르는 본인 그 자체가 세칙과 가까워져 스스로가 공명상태가 되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용 가능한 자신의 능력이 곱절 이상으로 높아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방법을 통해 습득한 평형상태와, 상쇄공명을 통해 나타나는 음색은 고전에서 이르길 "밝은 빛과 같고, 맑은 물과 같으나 그 끝이 높아 별을 헤아리는 것이 모자라고, 깊기는 그 깊이가 심연과 같은데, 그 심연은 차갑지 않고 어머니의 뱃속처럼 따스하다. 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천혜의 음색이 나는 이유는 역시 세칙과 일체의 경지에 다달아 세칙과 자신이 어느 지점에서 하나가 된 상태에서 스스로가 공명상태에 이을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두번째 경계는 이러한 고등교육을 넘어 수도사 수준의 높은 시띵교의 수련이 필요하므로 특정 계층이 독점하는 마법의 수준이 되었다. 이는 정형화된 규율보다는 전승과 전통을 통해 대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아도르카를 비롯한 그 일가, 황실에서는 이를 전승하는 오래된 전통이 존재한다.
완성마법
완성된 마법이란 마법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소가 어울러져 하나의 현상을 일으키는데 부족함이 없는 마법을 완성된 마법이라 한다.
완성마법은 크게 가사와 음율로 구성되는데, 음율이 조화를 이룰때 가사로 명령하여 마법을 사용한다, 일례를 보자.
“ ∮ Λα πυν ναραϟυε
”
위는 불완전한 마법이다. 너는 사라진다라는 말에서 대상에 대한 위치가 없어 무엇이 어디서 사라지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명령문에서 장엄형이 아니기 때문에 마법이 성립하지 않는다 .
올바른 예를 보자.
“ ∮ Λα πυν ναραϟυε λολια ψι ѷα ιε
”
"너는 내 앞에서 사라질지어다." 라는 의미로, 이는 가상적으로 성립할 수 있는 마법이다. 실제로 사용한다면 그 상대는 어디로 사라지는지에 관한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문장의 구성 자체는 문제가 없는 문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성립 가능한 마법은 다음과 같다.
“ ∮ Λυβ λυν ψι πυμολολια
”
"내가 불을 뿜을지어다." 라는 뜻으로 이는 실제로 실행할 수 있다. 불을 뿜음에 있어서 그 크기와 뿜는 힘은 시전자의 역량에 비례한다.
위와 같이 온전한 문장과 음율과 가사가 알맞아 말에 힘이 담긴 상태, 즉 포효(ευλολκοσια)가 성립할때 비로소 마법은 완성된다.
마법이론
실용마법
자세한 내용은 음율마법/실용마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고등마법
자세한 내용은 음율마법/고등마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기보법
미라토시아 기보법 (보편 기보법)
자세한 내용은 미라토시아 기보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라토시아 기보법은 음율마법과 피페레 제국의 통일된 양식의 기보법이다. 악보는 제라시아 문자에서 엄선된 11개의 문자를 통해 음정을 정의한다. 음정은 가투아리시를 3분의 1씩 11번 자른것으로 통일하며 이는 도량형으로 통일한다.
미라토시아 기보법은 여타 기보법과 달리 점과 선이 주요하게 쓰인다. 음율을 표현할때 글자만을 잇는 헤네르 기보법과 달리 문자를 적고선 그 문자를 기준으로 음을 잡고 그 음에서 위로, 혹은 아래로 움직이도록 지시하는 지시선대로 음을 표현한다.
또한, 급격하거나 안정적이게와 같이 연주의 느낌을 주문하기도 하며, 한번에 5옥타브까지 선을 통해 올릴 수 있다. 대체로 이를 초과하거나 음의 변화가 심할땐 다시 글자를 붙인다.
원래 미라토시아 기보법은 성악에 쓰이려고 만들어진 기보법이었다. 하지만 가루즈의 연속되어 나오는 음이 연속되어 나올 수 있는 음성과 음악적 특성이 유사하였고 이를 통해 가루즈를 높게 사는 궁중음악에서도 이 기보법을 받아들여 쓰기 시작하였다.
이후 여러 악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되며 헤네르 기보법을 밀어내고 이 기보법이 전국의 보편기보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헤네르 기보법
헤네르 기보법은 총 11계음으로 구성된 기보법으로, 제라시아 문자에 음의 속성을 부여하여 음계로 사용하였다.
음계에 윗첨자를 붙여 2배로 올라가는 옥타브를, 아래첨자를 붙여 반으로 나눈만큼 로 낮아지는 옥타브를 표현하였다. 이후 헤네르 기보법은 미라토시아 기보법으로 계승되어 발전되었다.
헤네르 기보법은 음간 거리를 가상의 칸의 수를 나누어 한 칸을 한 박으로 하였다. 한 박의 길이는 당시 가투아리시가 큰 소리를 내고 소리가 떨어지는 순간만큼이었다 하며, 한 박의 길이가 지금보다 조금 더 길었다.
음정을 정의할때도 가투아리시가 이용되었는데, 가장 긴 길이의 가투아리시를 가장 낮은 음, 그리고 3분의 1씩 그 길이를 줄여가며 총 11번을 잘라 그 음을 정의하였다. 현재도 가투아리시를 이용한 음정조율을 사용한다.
헤네르 기보법은 원래 로스니아 문자에 음을 입혔는데, 상위 11개의 문자를 쓰기로 했으나 각 지역마다 통일되지 않은 문자의 특성으로 인해 많은 혼란이 있었다. 예를들어 이 알카(Ⲁ)는 북부지방에선 첫번째 글자로서 도의 음정이지만, 남부지방에선 알카 이전에 케카(Ⲯ)가 첫번째였기 때문에 이 알카는 남부지방에서 도#이 되었다. 남부에서 이에로(이엘)(Ⰻ)은 라의 음정이지만 북부에선 이에로를 이엘이라 부르고, 음정은 레#이었을 정도로 괴리가 심했다.
따라서 이후 통일된 문자인 제라시아 문자로 음정을 다시 부여했고, 이후 통일되었으나 기보법 자체의 한계가 지적되고 음의 높낮이 이외에 고등음악을 하기엔 점점 한계점이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에 미라토시아에서 개발된 기보법인 미라토시아 기보법에 밀렸고, 결국 미라토시아 기보법이 보편기보법으로 선언되며 더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