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𝐓𝐚𝐢𝐧𝐚𝐭𝐢𝐨 𝐝𝐢𝐞 𝐏𝐢𝐧𝐢𝐭𝐮𝐫𝐚-𝐏𝐞𝐭𝐮𝐜𝐢𝐚-𝐑𝐞𝐳𝐨𝐧𝐲𝐧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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Ριφ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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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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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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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Ριφα"는 피페레어로 마법과 노래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상쇄공명상태

개요

공명론(피페레어:Αμει)은 음율마법의 기초로서 세칙과 공명하여 나타나는 현상을 다루는 학문이다. 공명론은 다음과 같은 기본 원칙을 지닌다.

  • 공명은 힘을 창조하지 않는다.

공명은 철저하게 에너지 보존법칙을 따른다. 모든 공명은 고립계이다. 따라서 공명은 처음 있던 에너지를 계속해서 보존하며 사용하며 공명은 세칙으로부터 힘을 끌어오는 것이지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공명은 힘을 창조하지 않고 발현시킨다.

  • 공명은 유한하다.

공명은 무한한 에너지를 소유할 수 없다. 공명은 근본적으로 세칙과 대응하는 것이지, 세칙이 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 공명은 세칙이 될 수 없다.

공명은 세칙이 되는것이 아니라, 세칙과 대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일러 다이어그램으로 설명하자면 집합 X는 모든 형태의 마법이고 집합 Y는 세칙이다. 그리고 X 에서 Y의 관계는 상수함수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는 대응하는 것이다. 정의역과 공역은 겹치지 않는다.

위 3가지 원칙은 율법학자 아코티니아 헤루비니아가 정립한 것으로, 저 3가지 원칙에 따라서 공명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마법은 에너지 보존 법칙에 있어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공명은 힘을 창조하지 않으며, 공명은 근본적으로 세칙으로부터 힘을 끌어내는 과정에 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칙은 무한할지언정 공명은 무한할 수 없기 때문에 무한한 에너지는 존재할 수 없다.

그 이유로는, 공명은 사용자 자신과 세칙이 이데아와 세칙의 경계에서 그 두 관계를 조율하는 작업이다. 그러나 이데아에 있는 존재는 기본적으로 무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데아에 있는 사용자는 세칙은 무한할지라도 자신은 무한하지 않기에 무한한 힘을 끌 수 없는것이다. 하지만 무념의 경지가 높다면, 공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마법의 수준은 월등히 높아질 수 있다. 왜냐하면 더욱 많은 세칙의 힘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승천 하지 않는다면, 공명은 무조건 유한한 것이다.

원리

이 수식은 공명의 모든 원리를 설명한다. 공명은 기본적으로 발성에 의해서 발생한다. 공명은 음성이 발성될때 나오는 파동세칙과 대응되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세칙은 위 공식 를 따르는데, 는 세칙의 집합, 는 음성에 의한 파동을 의미한다. 는 변화량이다. 즉 파동의 변화량이 세칙과 같다는 등식이 성립한다. 이를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함수로 나타내면, 상수함수의 형태로 볼 수 있다. X는 , Y는 이다. 모든 X는 하나의 Y에 대응한다.

이로 인해서, 공명은 파동과 세칙이 수학적으로 대응되는 상태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그때의 공명상태는 상쇄공명상태라 한다. 해당 수식에서, 가 공명을 이룰때, 이 두 관계는 혼아일체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즉 공명이라는 특수한 상태로서 변화한다.

이때, 공명은 두 상태로서 구분하는데, 공명 자체가 온전하게 이루어진 상태와 아닌 상태로서 나눈다. 온전한 상태는 완전공명, 불온전한 상태는 불완전공명이다. 완전공명 상태는 모든 에 대응된다 볼 수 있다. 하지만 불완전공명은 부분적으로 에 대응된다.

이 수식은 공식적으로 "완전공명 방정식" 이라 한다.

상쇄공명

상쇄공명은 완전공명으로서 완전공명 방정식이 완전하게 이루어진 상태이다. 상쇄공명은 파동과 세칙이 서로 상쇄하여 하나가 된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는 내부적으로 상쇄평형이 일어난다. 상쇄공명은 가장 기본적인 공명이며, 음율이 화음상태일때 상쇄공명이라는 특징이 있다. 상쇄공명은 상쇄평형이 무너질때 같이 붕괴한다.

상쇄평형

상쇄평형은 상쇄공명 안에서 공명상태가 유지되기 위한 내부적 조건을 의미한다. 상쇄공명 안에서는 세칙이 파동, 즉 파동을 내는 사용자 자신에게 일정한 힘으로 계속 힘을 가한다. 이에 사용자 자신 또한 파동을 통하여 세칙과 같은 힘으로 꾸준히 밀어내어서 결론적으로 모든 힘의 총계가 0에 수렴하도록 하는 것이 상쇄평형이다. 0에서 숫자가 이탈하는 경우는 두가지인데, -1+1이다. -1은 세칙에 파동이 밀린 상태를, +1은 세칙의 힘보다 더 큰 파동을 가한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던 +던 0에서 숫자가 이탈하면 공명붕괴 현상이 일어난다고 정의한다, 다만 -1에 있어선 무조건 공명붕괴가 확정되지만, 불완전 공명에선 +1의 상태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완전공명인 상쇄공명에서는 0이라는 숫자에서 벗어나면 공명붕괴가 일어난다.

비유를 위해 물리적으로 설명하자면, 세칙이 벽을 꾸준히 밀어내고 있고, 이 벽은 계속 날 밀어내 결국 나를 압사시킬 것이다. 이 압사되는 상태를 -라 정의하고, 내가 세칙보다 큰 힘으로 벽을 밀어내서 세칙을 사지로 몰아가는 것을 +라 하겠다. 여기서 만약 내가 압사하거나, 세칙이 압사하는 상태를 모두 피하려면 둘다 똑같은 일정한 힘으로 밀어내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이것을 평형이라 하고, 상쇄공명 내에서의 평형이라 상쇄평형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상쇄평형의 비유는 주로 저울로 표현되기도 한다. 양팔저울에 똑같은 무게를 올려놓아야 한쪽이라도 기울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때문에 평형의 수학적 기호로는 공평하다는 뜻인 피페레어 "Δυν"에서 착안하여, 앞글자인 Δ를 반대로 써서 ∇이라 한다. 상쇄평형은 상쇄의 앞글자인 Ρ를 따서 Ρ∇로 표기한다.

보강공명

보강공명은 불완전공명으로서 완전공명 방정식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형태이다. 불완전공명인 보강공명은, 세칙에 대해서 완전히 반대가 되는 파동을 공명시켜서, 부분적인 공명만 일으키게 되는데, 세칙은 세칙의 독립성 원칙에 따라서 세칙의 성질은 보존되기 때문에, 불완전공명이 서로 보강되어 보강공명이라는 형태로 공명이 나타난다. 보강공명은 화음이 아니라는 특징이 있다.

보강평형

보강평형은 불완전공명이 서로 평형상태(∇)를 이룰때 평형을 이루어야 하는 조건을 의미한다. 보강공명에서는 상쇄공명과 달리 +1의 상태, 즉 세칙보다 파동이 조금 더 센 상태를 용인한다. 왜냐하면 불완전한 부분인 빈 부분을 더 강한 파동으로 보완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용인되는 수준 이상으로 더욱 +를 가하면 공명붕괴가 일어난다.

보강평형에서는 0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존재하므로 더욱 많은 변수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로의 이탈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파동은 기본적으로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세칙과 대등하지 않다면 이데아의 존재로서 우선권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호로는 보강의 앞글자를 따서 Ο∇라 표기한다.

공명붕괴

공명붕괴란 공명상태가 파괴되는 것이다, 공명붕괴의 경우는 평형상태에서 0에서 벗어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마법을 종료시킬때 공명붕괴를 이용하여 마법을 종료시킬 수 있다. 공명붕괴는 마법이 실패하는 경우, 혹은 마법이 종료되는 경우이다. 어떤 의미로든 마법을 끝내는 경우가 공명붕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