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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르인]]은 [[어스몬 신앙]]이 농경문화와 [[소노르 문화]]<ref>북메디아 서부 문화권에 속한 [[소노르인]]들의 문화</ref>에 융합되어 반-독자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린다리 헌국]]의 주요 [[어스몬 신앙]] 학파는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는데, [[어스몬 신앙]]의 최고신인 [[누를리 어스몬]]과 관련된 특이한 의식들이 많다는 것이다. [[소노르인]]만의 '''특이한 의식'''은 대체적으로 불과 관련된 형태로 나타난다. | [[소노르인]]은 [[어스몬 신앙]]이 농경문화와 [[소노르 문화]]<ref>북메디아 서부 문화권에 속한 [[소노르인]]들의 문화</ref>에 융합되어 반-독자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린다리 헌국]]의 주요 [[어스몬 신앙]] 학파는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는데, [[어스몬 신앙]]의 최고신인 [[누를리 어스몬]]과 관련된 특이한 의식들이 많다는 것이다. [[소노르인]]만의 '''특이한 의식'''은 대체적으로 불과 관련된 형태로 나타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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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 (월) 15:4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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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르인(소노르어: Sonoŕo)은 소노르 루허이니국의 주요 종족이었다. 이들은 북메디아 중부를 기원으로 하는 소노르-셀론드 계열 인간 종족을 기원으로 한다.
전래어로는 소노르어를 사용한다.
각종 언어 표기
언어 | 명칭+ |
---|---|
소노르어 | Sonoŕo |
영어 | Sonorian |
특징
소노르인은 일반적인 인간의 외형과 비슷한 외형을 가졌으나, 평균 신장이 15cm 가량 작은 편이다. 또한, 얼굴과 손 발을 제외한 전신에 특유의 문양과도 비슷한 털이 나있어 다른 종족과 구별하기 쉽다. 소노르인들은 실제로 이 문양을 마법을 기주하는 매게체로 사용하기도 하며, 소노르인 전사들은 이러한 습성으로 인해 상의를 탈의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
일찍이 소노르인의 고향은 사막이었으나, 자텐다의 토지 개간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국토는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역사 때문인지, 소노르인들의 문화에는 사막지역의 문화와 농경지역의 문화가 섞여 나타난다. 건축양식의 경우 대부분이 자텐다와 공유된다.
소노르인들은 원래 현재의 소노르 루허이니국의 원주민은 아니었다.[3] 그러나, 대파랑 이후 공지가 되어버린 북메디아 서부 사구 지역으로 현 소노르인들의 조상들이 이주하였고, 독자적인 문화를 발달시키며 현재의 소노르인들이 되었다.
소노르인의 계통은 현재 사라진 셀론드인과 솔브렌인과 같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가린다리 헌국과 자텐다 동부 해안에 원래부터 살아왔던 셀론드 계통이 아닌 북메디아 중남부 왕국었던 솔브렌 왕국의 솔브렌인이 소노르인의 조상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솔브렌 왕국의 위치는 현재 헤르시테스 자치령으로 추정되며, 같은 계통의 셀론드인만 해안을 따라 북메디아 서부로 퍼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지리적 격차는 대파랑 이후 소노르인이 현 위치로 이동하여 셀론드인과 다시 접촉하며 사라졌지만, 소노르인이 현 위치에 자리잡은 지 3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셀론드인은 의문의 종말을 맞게 된다.
대파랑 시기, 소노르인이 어떤 방법으로 가베 문화권을 지나쳐왔는 지는 알 수 없다.
가린다리 헌국에 어스몬 신앙이 들어온 것은 4200년대 초반으로, 자수르만계 상인들에 의해 전파되었다. 4200년경은 자텐다 황금전단의 암흑기인 빛을 잃은 황금시기였으며, 자텐다 황금전단의 혼란은 소노르계 군소국가들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4277년, 자수르만인에 의해 어스몬 신앙을 믿게된 지역 유지들이 헌을 자처하여 혼란을 종식시키고 어스몬 신앙을 필두로 한 소노르 헌국을 건국한다. 이것이 가린다리 헌국의 시초이다.
소노르인은 농업 및 무역국에 종사하나, 지척에 무역으로 유명한 자텐다 황금전단과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에 의해 그 존재조차 가려질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다. 최근 칸다리 천문국의 라게트니들로 이루어진 탐험대에 의해 존재가 세상에 밝혀진다. 가린다리 헌국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도 이때의 일이다.
53세기 쇠예흐 대제국의 침공으로 인해 가린다리 헌국은 멸망하였고, 쇠예흐 대제국은 소노르인의 어스몬 신앙을 강력하게 탄압하였다. 이로 인해 소노르인들음 신앙적으로 극단화되었으며, 쿠이테르시 운동에 가담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또한, 전쟁 이후 구 가린다리 헌국의 영토에 AR 그룹과 가베 연방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 것 또한 이들의 극단화에 불을 지폈다.
문화
소노르인들은 어스몬 신앙의 야쉴겔트 학파를 믿는다. 이 학파는 인신공양에 긍정적이며, 다른 학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다. 코야야르크에서 열리는 성스러운 얼림잔의 날은 야쉴겔트 학파에서 기념하지 않으므로, 이 축일에는 코야야르크에서 소노르인을 보기 힘들다.
소노르인은 어스몬 신앙이 농경문화와 소노르 문화[4]에 융합되어 반-독자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린다리 헌국의 주요 어스몬 신앙 학파는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는데, 어스몬 신앙의 최고신인 누를리 어스몬과 관련된 특이한 의식들이 많다는 것이다. 소노르인만의 특이한 의식은 대체적으로 불과 관련된 형태로 나타난다.
소노르인의 예배를 보는 장소인 광장은 특이한 의식의 대표적인 예이다.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과 자텐다 황금전단의 어스몬 신앙 신도들이 예배를 보는 장소인 광장에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소노르인 어스몬 신앙 신도들[5]은 예배 장소인 광장의 경계를 따라 화염 마법을 각인시킨다. 소노르인 어스몬 신앙 신도들은 예배를 보는 내내 불의 경계 속에 있게 되며, 열기 속에서 신성함을 느낀다고 한다.
다음으로 특기할 만한 점은 화염 구체 문화이다. 소노르인은 마법을 통해 만들어낸 화염 구체를 항상 몸 주위에 두르고 다닌다. 화염 구체는 일상생활에서 불이 필요한 경우[6]에도 사용한다. 하지만, 화염 구체의 진정한 의미는 어스몬 신앙의 최고 신인 누를리 어스몬의 영체와 유사하게 취급된다는 것에 있다. 소노르인들이 화염 구체를 지니는 이유는 화염 구체는 누를리 어스몬의 영체와 유사하니, 누를리 어스몬 보시기에 한 점의 누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신념의 상징과도 같다.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문화적인 특징은 선현의 선도이다. 해양국인 가린다리 헌국은 해양을 통한 무역이 국가 조세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특성상, 출항과 관련된 문화가 없을 수가 없다. 소노르인들은 어스몬 신앙이 도래하기 이전부터 출항하는 배에 무운을 빌기 위한 의식을 취해왔으며, 어스몬 신앙이 전래된 이후에는 어스몬 신앙과 결합하여 선현의 선도라는 문화를 만들어내었다. 항구에서 배가 출항하기 전, 항구의 마법사들은 배의 진로를 따라 일렬로 불의 자취를 생성하며, 그 끝은 수평선에 닿아있게 한다. 배는 불의 자취를 따라 출항하며, 불의 자취가 멎는 곳까지 단 한치의 오차없이 나아간다. 배의 선원들은 배를 조종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불의 자취가 끝날 때까지 예배를 드린다. 이 예식은 본토를 떠난 선원들이 신앙에 소홀해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의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분포
일부 소노르인은 바다를 넘어 쟈헤나 섬으로 이동하기도 하였다. 쟈헤나인에게 어스몬 신앙을 전파한 것도 소노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