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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다이와는 북메디아에 위치한 한카-엔지 계통의 야마타이 문화권에서 유래한 종교이다. 아마자쿠라를 종주국으로 하는 종교였으나, 야마토 혁명 이후로 아마자쿠라의 강역을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계승하게 되며 종주지에서 탄압당하게 된다. 텐메이교가 아마자쿠라 및 북메디아 야마타이 문화 코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가 없다.
텐메이교는 아마자쿠라와 교역했던 다양한 국가에 퍼져있으며, 북메디아 곳곳에서 텐메이교의 교세를 찾을 수 있다.
교리
텐메이교의 교리는 41세기 전후로 북메디아 동부에 분포하여 있던 야마타이계 민족들의 공통된 조상 숭배 풍습이 종교로 발전된 것인 만큼[5], 가문의 조상이 정령이 되어 신이 되어 자신들을 지켜주니, 현세에 충실하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마자쿠라가 건국되면서 각 가문을 포용하기 위해 당시 아마자쿠라의 권력자들과 주요 가문의 신관들은 주요 가문들의 조상신들을 지역의 자연물에 깃든 신으로서 각각 신사에 모시기 시작하였다.
아마자쿠라 시대에 작성된 역사서이자, 텐메이교의 사실상 경전인 대도사기(天島書紀)에 의하면, 세계는 원래 아무것도 없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천지(天地)가 생겨났으며, 이후 천지는 서로 나눠져, 하늘에는 고천원(高天原)이 생겨났고, 거기서 신들이 태어났다고 한다. 이들은 땅으로 젊은 신들을 보내 자손들을 번성하라고 하였으며, 그 젊은 신들의 자손들이 바로 신들과 대륙과 섬들이라고 한다.
이후 생겨난 신들 중에서, 태양신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이 결국에는 고천원을 다스리며, 자신의 손자인 천요석국요석천진언화경경저존(天饒石国饒石天津彦火瓊瓊杵尊)을 아마자쿠라로 보내 천왕으로서 아마자쿠라를 다스리게 될 권리를 주었다고 한다. 이후 천왕(天王)이라는 표현은 중세 아마자쿠라 시대에 접어들어 천황(天皇)으로 바뀌게 되었다.
분포
텐메이교는 다음과 같은 종족들에 의해 신봉된다. 종족의 주요 종교가 아닌 경우 ★표기한다.
아마자쿠라 및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텐메이교의 종주지나 다름없는 아마자쿠라 반도 및 야마토에서는 텐메이교가 금지되어있다. 야마토 자체가 텐메이교를 중심 사상으로 봉건제를 운영하던 아마자쿠라와 천황가에 반기를 들며 생겨난 국가에다가, 야마토의 공식발표상 야마토의 전국민은 '비종교인'으로 분류되었기에 야마토 내부에서 텐메이교의 교세가 어느정도 퍼져있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서는 천황친위대라고하는 텐메이교 후신단체가 야마토 체제전복을 위해 지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야마토는 지속적인 주시와 대응책으로 이들이 미치게 될 사회적인 피해 및 영향을 배제하고 있다. 또한, 야마토는 이와같은 단체들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여 소탕에 힘쓰고 있다.
아마야스
아마야스는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영토 한 가운데에 있는 자소크 철학단의 자치구로, 이곳에는 텐메이교 교세가 남아있다.
구 이렘나 철랑대
야마토의 발흥 이후 구 이렘나 철랑대는 한때 텐메이교를 인정한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였다. 이렘나 철랑대는 무역로를 중심으로 텐메이교가 전파되었으나, 아마자쿠라 내전을 기점으로 텐메이인 난민이 이렘나 철랑대에 흡수되면서 주요 종교중 하나로 떠올랐다. 아마자쿠라 내전 시기, 텐메이인 중 일부가 이렘나 철랑대에 충성을 맹세했기에 텐메이교도들은 이후에도 중견 계급 종족으로 대우받을 수 있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렘나 철랑대에서 텐메이교의 교세가 줄어들었는데, 이것은 텐메이인들이 이렘나인에 동화되어가며 본래의 종교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렘나 철랑대의 텐메이교도들은 아르세른의 장벽 소속 지역인 다키네흐리나 시사네브와 같은 동남부 항구 및 무역중심지를 위주로 거주했다. 아마자쿠라 내전 이후 이렘나 남부 내륙에 텐메이 난민들이 정착하게 되어 북 레에헤의 베네스, 사하사르헤니체 평야의 헤니니와 같은 도시에도 텐메이교의 교세를 찾을 수 있었다.
이외로, 야마타이 문명과 가장 가까웠던 네라다 지방은 텐메이교의 교세가 가장 약했다. 네라다 지방에서는 본토와는 다르게 텐메이교가 인준되지 않았으며, 소수의 텐메이교도들은 탄압 대상으로 노예 계급에 속해있었다. 이렘나 철랑대의 멸망 이후에 들어선 네라다 공민공화국 역시 텐메이교를 탄압하였기에 네라다 지방은 지리적 근접성에도 불구하고 이렘나의 문화권 중 가장 텐메이교와 거리가 먼 지역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이렘나 철랑대 지역의 텐메이교는 아마자쿠라 시절의 텐메이교와 가장 유사했으나, 이렘나 3차 내전으로 인해 이렘나 반도의 문명이 물리적으로 제거되면서 현재는 유적의 형태로만 이들의 존재가 증명된다.
셰헤카사 제도
셰헤카사 제도의 텐메이교는 다른 지역의 텐메이교와 구별되는 특이한 특징을 지닌다. 이것은 셰헤카사 제도에 존재했던 쿠로유키 문명이라는 야마타이계 문명이 신봉하던 쿠로유키 텐메이교의 영향 때문이었다.
쿠로유키 텐메이교는 텐메이교와 공통 조상을 두는 종교로, 체계적인 종교로 발전하지 않은 무속신앙에 가까운 종교이다. 이렘나 철랑대가 셰헤카사 제도를 점령한 이후 쿠로유키 문명의 구성원들은 이렘나 철랑대의 피지배 계급으로 편입되었으며, 한때 탄압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셰헤카사 제도가 이렘나 철랑대의 대외무역기지로 선정된 이후로부터 아마자쿠라 본토에서 텐메이교도들이 이주하기 시작하였으며, 무역상의 편의를 위해 텐메이교도들에게 특권을 부여한 이래 교리적 유사성 및 신분 상승을 목적으로 쿠로유키 문명의 구성원들이 텐메이교 및 아마자쿠라인에 동화되기 시작하였다.
쿠로유키 문명과 아마자쿠라 문명의 융화로 인해 셰헤카사 제도의 텐메이교는 아마자쿠라의 것과 다른 양상을 나타내게 되었다. 가령, 셰헤카사 제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키라가미 신앙'[9]는 셰헤카사 외부에서는 볼 수 없다.
셰헤카사 제도의 신사는 이렘나 문명의 영향으로 인해 모던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북메디아 공백지
북메디아 공백지에서는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탄압으로부터 피난한 텐메이인들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텐메이교의 잔존 교세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들의 영향으로 인해 주위에 존재하는 종족들[10]이 텐메이교로 개종하는 일도 있었다.
북메디아 공백지에 존재하는 텐메이교도들은 주위 국가들에 비해 약한 무장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습격당하는 일이 잦다. 특히 이들은 북메디아 중부에 널리 퍼진 어스몬 신앙 신도들과 적대관계이며, 그들의 종주국인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이 벌이는 불신자 노예사냥의 주 희생자이다.
북메디아 중부의 노예 공급 파이프라인의 상당 비율이 텐메이교도들과 야마토인들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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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자쿠라 · 역사 · 교육 |
각주
- ↑ 2024년 12월 25일 04시 15분 05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 ↑ 단, 교세는 거의 없는 편이다.
- ↑ 학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며, 20세기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학설도 있다.
- ↑ 십사처교의 영향을 받은 신앙을 가진 엘프계 민족인 이들이 조상 숭배 신앙을 가지게 된 것은 북메디아의 토착 민족들의 풍습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 ↑ 6.0 6.1 대부분이 무신론이다.
- ↑ 7.0 7.1 대부분이 파랑전승이다.
- ↑ 8.0 8.1 대부분이 셰르나피흐데이다.
- ↑ 백색 늑대를 모시는 신앙
- ↑ 특히 카난쉬 아투제르인과 야마토 세력권 바깥의 크라시니스인을 중심으로 텐메이교의 개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