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타여르 데 자소크의 역사 Dise dé Tutaÿr dé Zasoque · Mazasorisicanoech de Tutayer de Zaso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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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218년 ] |
에비아 시대 | - | 자스호카 민족 | 리브렌스카 민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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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리 시대 | 2년 | ||||||
리뉴 시대 | 565년 | ||||||
900년 경 | 자소크 문화 | ||||||
다시스 시대 | 2717년 | ||||||
2820년 9월 7일 | |||||||
하키엘러시아 | 텔리아토스 | 치흐 | 헥타레시 | 에비타겐 | |||
2948년 5월 13일 | |||||||
크리산테 시대 | 3022년 | ||||||
3577년 2월 5일 | 하키엘러시아 | ||||||
와기제 시대 | 3996년 | ||||||
4008년 2월 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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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6년 4월 11일 | |||||||
4164년 8월 15일 | |||||||
5104년 5월 8일 | ![]() | ||||||
5105년 5월 3일 | |||||||
5125년 8월 10일 | |||||||
5218년 이후 |
[ 5218년–현재 ] |
개요
이 문서는 시메타시스의 언어문제를 다루는 문서이다.
시메타시스의 언어 현황
시메타시스는 자소크 국가연합에서 독립한 이래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지방 방언을 자신들의 표준어인 시메타시스어로 지정하였다. 이 언어는 자소크어와 차이가 없었으며 그저 정치적인 결정에 따라 발생한 언어였다.
시간이 지나며, 자소크어와 시메타시스어는 자연스럽게 분화하였다. 그러나 4156년 전쟁 이후, 시메타시스는 투타여르 데 자소크의 북부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시메타시스에는 자소크어와 시메타시스어가 공존하는 상황이 되었다.
당시, 또는 당시로부터 분화한 시메타시스의 모든 자소크어족 언어는 다음과 같았다.
이 중 아브렌시아어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언어는 자소크력 3500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역사적인 언어로, 각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였다. 물론, 아브렌시아어의 분화 역시 4300년에 일어난 것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시메타시스의 남부인 북 하키엘러시아, 양 사시나, 북 자소크 남부, 시메타시스 극해에서는 자소크어가 많이 사용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자소크어를 사용하는 것이 시메타시스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세련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 표준 자소크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지역은 북 하키엘러시아와 시메타시스 극해밖에 없다. 나머지 지역의 자소크어는 소위 말하는 시메타시스 억양이 들어간 자소크어이다.
표준 시메타시스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지역은 수도권인 우훗제도와 밀리아, 시메타시스 극해밖에 없다. 다만, 대부분의 시메타시스 도시에서는 시메타시스어의 사용이 높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도시가 클수록 시메타시스어의 사용 비율 또한 높아진다.
아브렌시아어는 시메타시스어의 방언으로 아브렌시아, 그것도 지역의 남부 산맥에서만 쓰이는 언어이다. 아브렌시아는 지역 내에서 아브렌시아어를 사용하기를 권장하나, 이것으로 인해 정부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 아브렌시아어 사용자들은 아브렌시아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는 야만인의 언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모닉쇼어는 모닉쇼에서 사용되는 자소크어 북동부 방언이다. 토니겔로트에서 사용되는 자소크어의 구어체와 계통상으로는 가장 가까우나 정작 대화는 통하지 않는다. 모닉쇼 산맥의 탄광이 몰락한 이후 현재와 같이 버려진 지역이 되면서 언어의 괴리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모닉쇼 사람들은 정작 자신들이 사용하는 것이 표준 자소크어라고 생각한다.[5]
시메타시스의 표준어운동과 지방어 탄압
전쟁 이후, 자소크어의 사용은 새롭게 점령한 투타여루 데 자소크 북부의 자소크인들의 분리독립 의식을 불어일으킬 것이라 생각했던 시메타시스는 언어 강제운동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지방의 역사와 고유어를 탄압하고 인위적으로 '시메타시스적인' 요소를 강요하는 행위는 호응을 받지 못하였으며, 도리어 지방간의 갈등과 부정적인 감정만을 양산하게 되었다. 현재, 시메타시스의 대도시에서는 대부분 시메타시스어를 사용하나 지방에서는 자소크어 또는 지방어가 주류를 이루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이다.
시메타시스의 지방언어주의자들은 시메타시스의 이런 언어정책을 싫어했으며, 포터스 주문조차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한 것을 사용한다. 극단적인 경우, 이들중 일부는 분리주의자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시메타시스는 지역의 분리주의가 의미있는 세력을 가지는 편이다.
한편, 이러한 시메타시스의 언어중심적인 국가주의는 본래 표준 시메타시스어권에 해당하는 UMG가 자소크 철학단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못마딸하게 여겼다. 자소크-시메타시스 공동통치라는 UMG의 특수한 지위는 언어중심적 국가주의를 외치는 시메타시스의 권력층에게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였고, UMG가 표준 자소크어 및 시메타시스어의 공동사용권이 된것도 이들의 명분을 위협하는 원인이었다. 결국 이들의 명분은 52세기 초 시메타시스가 사주한 자소크-이렘나 전쟁에 의 여파로 UMG가 시메타시스에 합병되며 완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