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프로테샤는 사트의 바다이다. 북극을 포함하고 있고, 대부분의 바다가 북극야선 북쪽에 위치해있다. 프로테샤라는 이름은 프로테바와 탄티샤를 합친 단어이다.
명칭 | |
---|---|
사삼오일 |
462248 |
셰헤카사어 |
î'Leni[3] |
이렘나어 |
î'Leniv[4] |
자소크어 |
Frotexa |
크리상치아어 |
la Frotésíe |
헤이어 |
Frotesa |
한국어 |
프로테샤 |
영어 |
Frotesian Ocean |
일본어 |
フロテシャ |
한문 |
富瑙太司 |
안드로어 |
vmfhxpti |
메다어 |
pgyv'cn6 |
상세
프로테샤는 사트의 북극해, 즉 북반구의 대양 중에서 가장 고위도에 있는 바다이다. 남쪽으로 프로테바와 탄티샤에 인접한다. 북메디아에 속하긴 하지만, 셰헤카사 제도의 최북단도 프로테샤에 걸쳐 있다. 프로테샤라는 이름은, 이들 프로테바와 탄티샤에서 따와 명명되었다. 바다의 경우 남쪽으로 북극야선을 경계로 메티샤와 북탄디아에 접한다.
일반적으로 프로테샤는 지도에 표시된 위도선 중 가장 위에 위치한 북위 70.24도의 북극 야선 이북 지역을 총칭한다.
여담으로, 프로테샤에 영토를 가지고 있는 모든 국가는 국기에 흑색이 많이 포함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셰헤카사 제도[5], 에비타겐-밀리아 왕국, 아브렌시아의 경우처럼 프로테샤의 검은 물결은 인근 국가의 기학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혹한, 공포, 죽음의 바다
사트의 극지는 티카와 프로테바를 제외한 그 어떤 장애물도 존재하지 않아 해류가 거칠고 풍속이 거세기로 악명이 높다. 티펠라트리아는 아트리아 남부 극지와 수많은 군도, 그리고 3개 대륙에서 흐르는 난류가 자주 유입되어 온난하고 온순한 기후를 보이는 지역까지 있기도 하다.[6] 프로테샤는 이에 더해 고대 알루테릴 계통의 술식이 잠재되거나 이렘나 철랑대의 영향으로 기류가 어긋난 해역,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대 마법으로 인해 초자연적인 현상[7]이 일어나는 곳이 수도 없이 많다. 게대가 프로테샤의 수심은 평균 4,211m로 사트의 바다중 깊은 편에 속한다. 바깥과 단절된 환경과 상기했듯 여러 변인 요인으로 인해 프로테샤의 해역에는 위험한 해저 생물들이 다수 서식한다.
이로 인해 예로부터 이 지역을 항해하는 것은 자살행위와 비슷하게 취급되었으며, 프로테샤를 접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는 연안 이외에 선박을 띄우지 않아 얕은 수심을 빠르게 항해할 수 있는 조선술이 발달하였다.
광신으로 무장한 이렘나 철랑대가 슈브나 섬과 셰니야 섬을 발견하고 자국령으로 삼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었는지 생각해본다면 프로테샤에 위치한 섬들이 문명 세계에 뒤늦게 알려지게 된 연유를 이해할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구오 북부의 일리무에잇 해협을 넘어 사트를 일주하려는 시도가 번번히 좌절되어오던 것[8][9]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이며, 프로테바에 위치한 다이와가 외부와 단절되어 독자적인 형태의 문명을 구축에 실패하고 멸망에 이른 것도 험난한 프로테샤의 자연환경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45세기 자텐다의 항해가 성공에 이르면서, 그때까지 북메디아 북부를 통해 신항로를 개척하려던 수많은 성과는 이루어졌으나, 현재까지도 프로테샤 인근인 일리무에잇 해협을 극지항해술[10]을 가지지 못한 채 지나거나 오팔투의 보호없이 지나는 것은 그리 좋지 못한 선택이다.
다만, 자텐다 문명 역시 후술할 '프로테샤 항해가 일상화된' 두 문명을 제외한 최초는 아니었다.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과 구 아마자쿠라의 선조가 되는 한카-야마타이 문명의 엘프들은 스나노하라[11]를 거쳐 프로테샤를 직접 건넜다. 엘프들은 11~14세기 경 프로테바와 쿠로유키 제도[12]에 정착하였으며[13], 15세기경에는 아스메 반도[14][15], 16세기에 최종적으로 아마자쿠라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들이 어떤 기술을 통해 프로테샤를 횡단하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불가해한 역사적 기록에 의해 일부 학자들은 텐메이인의 조상들이 바다를 건너온 것이 아닌 알수없는 큰 힘에 의해 이동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이와가 중세 프로테샤를 경유한 프로트메디에르 전역과 아마자쿠라 지역에 거대한 영향을 끼쳤음이 밝혀지면서 엘프들의 강제이동설은 폐기되어가는 추세이다.
단, 셰헤카사 제도와 에비타겐 제도 권역은 인간의 손이 예로부터 많이 닿은 지역이라[16] 흔히들 생각하는 프로테샤와의 이미지와 거리가 조금 있다. 물론, 셰헤카사 제도의 북부인 메리실의 장검 이북 지역이나, 레오피스 섬 이북 지역은 전형적인 프로테샤의 형태를 띄고 있다.
현재까지 프로테샤의 항해를 일상화한 문명이 2개 있었는데, 한쪽은 해저인인 앙둔 제국의 갑인 문명이었고, 다른 한쪽은 광신으로 물든 이렘나 철랑대의 이렘나 문명이였다. 양 문명은 프로테샤를 자신의 안방과 같이 드나들었으나, 해저인이던 갑인들이 프로테샤에서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던 반면, 이렘나의 탐험 및 항해에는 언제나 수많은 생명이 소모되었다.
구성국
+ 프로테샤의 국가와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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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헤카사 북부 |
잿빛 제도 |
동당뎅 | |
슈브나 섬 |
셰니야 섬 |
이 중 에비타겐-밀리아 왕국은 ISR 제도와 밀리아 북부 해안만을 프로테샤의 강역권으로 취급한다.
다이와는 형식상 프로테바라는 별개의 대륙에 속하나, 프로테바 대륙이 프로테샤에 소속되는 관계로 표기에 포함시킨다.
도보게
각주
- ↑ 2024년 12월 26일 20시 24분 07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 ↑ 바다
- ↑ 북쪽 바다
- ↑ 특히 슈브나 섬과 셰니야 섬의 도기
- ↑ 어떤 학자들은 한류의 영향이 절대적인 펠라트리아가 티펠라트리아보다 가혹한 환경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 ↑ 바다 밑에서 얼어붙은 바닷물이 자의식을 가진 채 배에 달라붙어 배를 침몰시키는 경우도 있다.
- ↑ 45세기 경 북부 무역로 개척을 위해 자텐다 황금전단의 원정대가 도착한 것이 최초였다.
- ↑ 41세기의 아미르비아 탐험대 역시 일리무에잇 해협을 절반가량밖에 탐험하지 못하였으며, 자텐다 황금전단과 같은 북메디아 서부를 탐사한 것은 엄밀히 말하면 본국을 경유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 별개의 탐험이었다.
- ↑ 일반적인 항해술과는 다른 전투와 해제술식을 포함한 이런저런 응용학문이다.
- ↑ 세이안이라 불리기도 하는 북메디아 엘프문명이 번성했던 지역으로, 파랑 기병대에 의해 멸망하여 현재는 자텐다인들의 땅이 되었다.
- ↑ 현재의 셰헤카사 제도
- ↑ 이때 아스메 반도를 거쳐 아마자쿠라로 향하지 않은 엘프들은 각각 다이와와 쿠로유키인의 선조가 된다.
- ↑ 현재의 이렘나 반도
- ↑ 이렘나 반도에 정착한 아스마인들은 23세기 경 혹독한 기후와 적대적인 셰르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이주하거나 바샨니인과 동화되었다.
- ↑ 심지여 이 섬들의 남부는 평범한 바다에 맞닿아있어서 개척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