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몇년도인가요?"
상위 문서 : 흉내이리
개요
실존하지 않는다고 여겨졌던 흉내이리가 전사트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출몰하면서 대혼란에 빠진 사건이다. 흉내이리 출몰 직전까지만 해도 자소크력 제6천년기를 맞이하는 축제 분위기였던 국가가 많았기 때문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명칭
| 명칭 | |
|---|---|
 한국어 |
공포의 새천년 |
 무르무르어 |
Themhúnhathe Nohmonhánge |
 시메타시스어 |
Semueniaze Nomoraerge |
 자소크어 |
Semüniashé Nomorärge |
 퍈프소븜 |
rama uxavm z gikag |
 영어 |
New Millennium of Fear |
 일본어 |
恐怖の新しい千年 |
 한문 |
恐怖之新千年 |
 중국어 |
新千年的恐怖 |
나라별 대처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가베 제국
민물흉내이리가 출몰했다.
1월 1일 아침 9시 30분, 제국의 남쪽으로부터 몰려오는 흉내이리들이 있었으나 이미 흉내이리들이 몰려온 다른 국가들의 상황을 듣지 못한 채 몰려오는 신고를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9시 50분, 응웻 현 사이에 있는 시르보 중대에서 초기 사태 확인을 나섰다. 이미 흉내이리들은 응웻현 남동부 10km까지 진출해 있었다.
10시 30분, 시르보 중대에서 흉내 이리를 발견하고 보이는 족족 사살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었다. 당시 가베 제국은 아직 타 국가들의 상황을 듣지 못한지라, 간단한 사태인줄 알고 지원을 아꼈다. 하지만 5분 후 인접국가인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의 상황이 정부에 전해지고, 교류국인 
디누단마에서도 국가 펜데믹이 벌어졌다는것을 보았다. 이후 20년전 베르뵈석의 내용과 대조되어 상황의 심각함을 깨닫고 하부 지방에 견제 인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전에 있던것보다 수 배에 달하는 흉내이리들이 남쪽으로부터 몰려오고 있다.
가베어에서는 흉내이리들을 카르지히류브(괴생명체)에서 히플리너(거대 뇌)라고 명명한다.
11시, 흉내이리들이 가레카자리앗 현과 카리푸웨이 현 전체지역에 미친듯이 들어왔으며 정부는 두 현의 지점을 두고 히플리너들을 견제하라고 명령한다. 이를 이후에선 "카리푸웨이의 마지막 철조망"이라고 부른다. 이후 남동부의 3개현에 있는 민간인을 구출하는 작전 역시 같이 진행되고 있었다. 히플리너들이 쉽게 죽는 종족이 아닌지라 한 개체를 사살할때마다 수십개의 총알과 하나의 목숨이 바쳐졌고, 티롸스 주와 아로크 주의 수십개의 부대들은 고전중에 있었다.
정오 12시, 히플리너가 쉽게 없어지지 않자, 군사부는 새로운 작전을 고안하는데, 응웻 현 남부쪽으로 국외구역을 타고 내려가 남북쪽에서 양 분대로 나뉘어 진압하자는 작전이었다.
14시, 작전이 실제로 이루어졌고, 프론테일현에서 수만명에 달하는 군대가 닥쳐들어오기 시작했다. 군력이 부족할 것을 염려했는지, 일부 현에서는 민간인을 상대로 징병을 하기도 하였다.
20시 41분, 결국 카리푸웨이의 마지막 철조망이 뚫려버린다. 군부는 지점방어를 중지시키고 들어오는 흉내이리들을 보이는 즉시 가능한 많이 사살하라는 명령을 하고 오이모케일 현으로도 군력을 보내 3개의 방향에서 히플리너들을 진압하자고 작전을 수정한다.
1월 2일 오전 7시, 가베 군대는 전투를 이어갈 수록 채력이 떨어지는 동시에 히플리너들을 빨리 잡는 요령들 역시 터득해갔고, 드디어 군대가 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전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현 하나 단위에 집중되기 시작했고, 11시 48분, 카리푸웨이 현 남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13개체의 히플리너가 사살되면서 국가적인 재난은 끝을 맺었다.
“ 이 비극은 우리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류가 살아남았습니다. 새천년의 저주를 우리의 사크라(Sakra)과 정신으로 이겨냈습니다.
”
“ 난 도망치지(Fatatadu) 않았고 총을 들었다(Fananadu).
”
“ 오늘만큼은, 서로 싸우고 욕하던 사트의 모든 국가들이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
구오
바다흉내이리가 출몰했다.
그래그래 공화국
초원흉내이리가 출몰했다.
대엔지 제국
우림흉내이리가 출몰했다.
디누단마
고산흉내이리가 출몰했다.
“ 망할 현무암을 옮기는데 현무암이 울부짖더니 내 동료들이 다 죽었어
”
“ 프러포즈 하려는데 바닥이 살아있는 돌이었어요
”
- 새벽 1시에 종이 치자마자 각종 절벽지대에서 숨어있던 흉내이리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 새벽 2시까지 아무 행동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호기심 많은 사람이 엽총으로 쏘기 시작하자 흉내이리들이 분개했고, 이내 주변의 많은 흉내이리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 새벽 2시 30분에는 국가 비상령이 선포되고 군대가 흉내이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 새벽 3시 사망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 군인 산누구산단아니니닌니는 흉내이리들이 언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지만 그런건 상부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무전을 보낸 후 10분 뒤에 그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 아니 내 말 좀 들어보라고요
”
- 새벽 4시 사망자가 250명을 돌파했다.
- 슬슬 두려워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장롱에서 총을 꺼내서 싸우기 시작했다. 정부도 시민들에게 함께 싸울 것을 권고했다.
- 새벽 5시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 많은 사람들이 흉내이리만의 언어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지만 알고만 있었다.
- 흉내이리를 학살하기 위해 마법사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새벽 5시 15분 마법반역범죄자 동원령이 내려지고 마법사들이 참전하기 시작했다.
- 무기징역자나 마법 범죄자가 참전했다.
- 각종 포터스 학자도 참전했다.
- 사망자 2500명을 돌파했다.
- 나우 시운 아마빌딩이 무너졌다.
“ 근데 돌에는 불이 안통해요 선생님들... 나는 죽기 싫어!!
”
- 아침 6시 20분 마법 동원자중 10명이 도주를 시도하였으나 이내 붙잡혔다.
- 아침 6시 25분 상당히 많은 흉내이리들이 학살당하여서 그런지 상당히 잠잠해졌다.
- 낮 9시 20분 흉내이리들이 다시 반격을 시작했다.
- 암염을 상당히 두껍게 두르고 나와서 총이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 사망자가 10분사이에 200명 늘었다.
- 낮 11시 10분 흉내이리 개체를 모두 진압하는데에 성공한것으로 보고 마법반역범죄자동원령으로 풀려난 무기징역자들을 교도소에 재수감시켰다.
- 디누단마는 고층 빌딩이 많아서 흉내이리의 가벼운 공격에도 사상자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였다.
밀리토호스 타코뤼 왕국
민물흉내이리와 우림흉내이리가 출몰했다.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
민물흉내이리가 출몰했다.
아르토이트 제국
들판흉내이리와 사막흉내이리가 출몰했다.
앙둔 제국
바다흉내이리가 출몰했다.
에스라스타 연방 왕국
들판흉내이리와 설원흉내이리가 출몰했다.
“ 모든 국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다하라.
”
은 장성연맹
설원흉내이리가 출몰했다.
이렘나 철랑대
바다흉내이리가 출몰했다.
“ 멸실된 자들이 어떤 껍질을 입고 우리에게 다시 찾아오는가?
”
칸다리 천문국
고산흉내이리가 출몰했다.
플리오센 공화국
우림흉내이리가 출몰했다.
국가는 2.5단계 비상 사태를 선포하였고, 상점 및 공장 등은 단기 폐점하였다. 사람들은 벌목용 도끼와 사냥용 권총을 들고 흉내이리들을 사냥하였고, 국민들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마늘을 빻아 문에 바르고, 모든 불을 껐다. 흉내이리에 대한 연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플리오센 공화국인 탓에 약간의 허술한 명령도 있었지만, 효과는 꽤 있었다. 뉘아보즈[5]의 대부분의 상점에선 국가의 외곽으로 가 흉내이리사냥을 갔다.
“ Leises siclobisso melioscavo a örrive.
”
한카 교회국
고산흉내이리와 설원흉내이리가 출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