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두운 밤

Rainykaya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8월 18일 (금) 02:46 판 (새 문서: {{이렘나 철랑대}} {{이렘나 철랑대 사이드바}}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개요== 가장 어두운 밤이렘나-인터내셔널 전쟁 이후 신설된 네라다 공민공화국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이다. 이것은 알 수 없는 마법불균형에서 기원하였다. == 전개 == === 악티레시페흐 문제 === {{인용문| 종전 이후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의 새로운 위성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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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렘나 3차 내전 | 셰헤카사 제도 | 네라다 공민공화국
엘레르디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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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렘나 철랑대

Reyante h'Vara!
레나루의 아이들아, 우리의 발자취가 흐른지 2865년 6월 17일[1]만큼의 시간이 흘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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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정치 · 경제 · 문화

개요

가장 어두운 밤이렘나-인터내셔널 전쟁 이후 신설된 네라다 공민공화국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이다. 이것은 알 수 없는 마법불균형에서 기원하였다.

전개

악티레시페흐 문제

종전 이후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의 새로운 위성국, 네라다 공민공화국은 커다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것은 이렘나 내전의 군벌 악티레시페흐 요새의 무차별적 테러폭격이었다. 북 레에헤 동부에서부터 녹슨 산맥 남부, 아르세른의 방벽 서부와 네라다 전역을 대상으로 한 테러폭격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구 이렘나 철랑대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던 네라다 지방은 피해가 가장 극심했으며, 네라다 공민 공화국이 설립된 이후에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악티레시페흐의 테러폭격을 중단시킬 수 없었다. 악티레시페흐는 타 이렘나 군벌을 포함한 모든 세력과 협상을 거부했으며, 레에헤 산맥 정상인 해발 4,000m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네라다이렘나인네라다인, 야마토인은 종족 가릴 것 없이 악티레시페흐의 테러폭격을 증오하고 있었으며, 어떠한 조치라도 취해지기를 바랬다.

그러던 중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네라다 강 상부 지류의 도시, 헤니시오테카하니사 1번 구역 출신의 이렘나인 마법사와 8번 구역 출신인 야마토인 퇴역군인 몇명이 자발적으로 원정단을 꾸려 레에헤 산맥 해발 2,000m 지점에 폭격 방어용 역장 띠를 무단으로 설치했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위업으로 인해 네라다 지방에 가해진 폭격의 강도가 15% 가량 줄어들었다.

그러나 원정단은 네라다 지방의 분리정책인 죠오카 정책을 명백히 어겼다. 원정을 위해 거쳐간 3개 도시[2]에서는 원정단의 행위로 인해 비롯된 죠오카 정책 위반 사항들이 적발되었으며, 그에 따른 여파가 네라다 내부 이렘나 및 야마토 사회에 퍼지는 중이다.

공민 동지들은 안심하라

이번 원정대의 성과는 대단했으나, 원정대원들은 현재 공안에게 조사를 받고 귀가하였다. 죠오카 정책을 어기고 각곳을 무단으로 이동한 것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업적을 치하하고자 네라다의 국가이사회 위원장은 그들에게 훈장을 수여하였고,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대사관에서는 그들의 모습을 그려낸 선전지를 배포하였다.

네라다의 국가이사회는 “이번 일로 인해 죠오카 정책이 무의미해지면서 사회적 혼란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일부 공민 동지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하지만 공민 동지들은 안심하라! 죠오카 정책은 계속될 것이며, 이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이러한 조직을 꾸려 정신나간 범죄단체의 테러에 대비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공산당 회의에서도 이와 관련된 인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방공호 건설에도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야마토 공산당의 기관지는 밝혔다.

예언자

네라다의 작은 도시, 시킬라다헤페나에는 한 예언자가 살고 있었다. 카둔의 피를 일부 물려받은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예언가로 이름이 높았다. 가족 친지의 관한 작은 일부터 이렘나야마토에 관련된 커다란 일까지, 그녀의 예언 중 빗나가는 것은 거의 없을 정도였다. 네라다 각지의 이렘나인들은 그녀의 예언을 듣기 위해 시킬라다헤페나의 광장으로 매일같이 몰려들었다.

예언자의 도시에는 작은 소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이렘나인야마토인 부모를 두었던 고아로, 그들의 부모는 죠오카 정책을 어기고 은둔 생활을 하던 도중 악티레시페흐의 테러폭격으로 사망하였다. 그는 이렘나 구역의 길거리를 전전하는 신세였고, 사람들은 '길거리의 혼혈아'라고 불렀다.

여느 때와 같이 시킬라다헤페나의 광장에는 예언을 듣기 위한 인파가 몰려있었다. 사람들이 모인 것을 눈치챈 '길거리의 혼혈아'는 구걸이라도 해볼 셈으로 인파의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그때였다. 예언가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인파의 정중앙에 있는 '길거리의 혼혈아'에게로 다가갔다. 영문모를 표정에 얼굴이 지배당한 그에게 예언가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작게 내짖었다.

"가장 어두운 밤이 네 운명에 뉘였도다. 너와 네 가족, 모든 친지 중 단 한 명도 이를 피하지 못하리니. 태양이 떠도 꿈에서 깨는 자가 없으리라."

가족과 친지가 없었던 소년에게 내려진 이상한 예언은 이렘나인 사이에서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결국 네라다야마토인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조차 이 소식을 알게 되었다.

기타

도보게

각주

  1. 2025년 5월 28일 00시 05분 11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하티리, 알테, 셰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