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신의 폭풍(이렘나어: Savka re'Skalda)은 54세기 초반 이렘나 3차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정신생명체이다. 정신의 폭풍은 물리적인 실체가 없으며, 오로지 마법에너지만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생명체는 지성체의 의식을 먹이삼아 존속을 도모하며, 지성을 끝없이 흡수하기 위해 천천히 그리고 궤멸적인 파동을 내뿜으며 전진하고 있다.

정신의 폭풍은 55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프로테샤에 인접한 해안에서의 피해를 내는 수준에 그쳤으나, 55세기 후반부터 북메디아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북메디아에 위치한 국가중 일부를 멸망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에 5509년 대격변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피해 연혁

초기 피해

사트.svg 자세한 내용은 이렘나 3차 내전/군벌#정신의 폭풍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피해 규모

약 420만명

원인 및 발생

이렘나-인터내셔널 전쟁이 종결된 이후, 세셸브 지방메티샤의 자유와 미래에게 할양되었다. 세셸브 지방에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갑인들이 진주하여 점령군정을 세웠고, 현지 협조를 통해 지역 안정을 도모했다. 그러나, 메티샤의 자유와 미래는 초기 지역 토호들을 제압하고 이렘나의 반란 세력을 분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혼란을 타고 퍼진 마약인 커라더리차딘드럴세셸브의 많은 인구가 중독되었다. 약물에 중독된 이렘나인들의 저항은 감소하였지만, 동시에 틸루크레아의 간단한 정신망 지배에도 저항하지 못하는 상태로 전락하게 된다. 비극은 이 작은 현상에서 시작되었다.

어느샌가 정신망은 어수선한 치안 속에서 구사자들의 통제를 벗어났고, 그 세를 늘려 세셸브 전체 마법 구사자들의 정신을 오염시켰다. 단지 마법에 불과하였던 그것은 독립적인 형상을 취하며 하나의 생명체가 되었으며, 정신망에 종속되어있던 사람들은 그것의 개화와 함께 정신망에 흡수되었다. 약 420만에 가까운 이렘나인, 바샨니인, 갑인들이 희생당하였으며, 정신망은 이때부터 거대한 에너지 생명체로써 현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세셸브 지방은 완전히 초토화되게 되며, 더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바뀌었다. 셰헤카사 기사단의 전 이렘나 행군시기에도 세셸브 지방은 제외되었을 정도이다.

침묵기

5307년의 참사 이후, 5478년까지의 기간동안 정신의 폭풍은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못하였다. 이따끔씩 프로테샤에 접한 해안과 이렘나 반도를 습격하는 정도였으나, 초기 참사에 비하면 활동량이 미미하였다.

북메디아 중부 습격

  • 피해 규모

약 620만명

상세 피해

5478년 겨울, 여태까지 아무런 활동도 보이지 않았던 정신의 폭풍세셸브 반도를 벗어나 노나티오 평원으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다이와 습격

  • 피해 규모

약 5만명[5]

상세 피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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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3. 이렘나식 명칭으로 현지 문화권에서 어떻게 부르는 지 알 수 없다.
  4. 자텐다식 명칭으로 현지 문화권에서 어떻게 부르는 지 알 수 없다.
  5. 다이와가 극지인 탓에 사람이 얼마 살지 않아 피해인원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