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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가며, 모다두귀에 두르게 되었는데, 모다두귀에서도 사람들이 소문과 특이한 생김새의 소문을 듣고 구경을 오게 되었다. 시띵은 사람들을 향하여 앎의 필요성을 선언하였고, 진정한 앎에 대해서 논하였다. 이때 야틱교도 하나가 와선, 쇠철보다도 하등한 구리보고 가르쳐보아야 어디에 쓰느냐 반발하자, 시띵은 구리도 잘 녹여서 닦으면 거울이 되고, 철은 쓸모가 많으니 금보다 쓸모가 많다 말하였다. 이 일로 시띵은 야틱교도들에게 불만을 사게 되었다.
배를 타고 가며, 모다두귀에 두르게 되었는데, 모다두귀에서도 사람들이 소문과 특이한 생김새의 소문을 듣고 구경을 오게 되었다. 시띵은 사람들을 향하여 앎의 필요성을 선언하였고, 진정한 앎에 대해서 논하였다. 이때 야틱교도 하나가 와선, 쇠철보다도 하등한 구리보고 가르쳐보아야 어디에 쓰느냐 반발하자, 시띵은 구리도 잘 녹여서 닦으면 거울이 되고, 철은 쓸모가 많으니 금보다 쓸모가 많다 말하였다. 이 일로 시띵은 야틱교도들에게 불만을 사게 되었다.
시띵은 모다두귀와 프리디아 사이의 시트라란 도시에 정박했는데, 도시의 성주는 시띵을 따르는 무리가 더 늘어날까 두려워 시띵의 권위를 꺽고자 마술사를 불러 기이한 일로 사람들을 사로잡으려 했는데, 시띵은 [[음율마법]]에 해당하는 노래로 빛무리를 일으켜 사람들을 회개시켰다. 이러한 이적을 본 사람들은 더욱 큰 소문을 내었고, 성주는 어서 떠나달라 하여 시띵은 프리디아로 향했다.
===프리디아===

2024년 1월 30일 (화) 19:0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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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치아 흰색.png
피니투라-페투치아-레조넌스 제국
𝐓𝐚𝐢𝐧𝐚𝐭𝐢𝐨 𝐝𝐢𝐞 𝐏𝐢𝐧𝐢𝐭𝐮𝐫𝐚-𝐏𝐞𝐭𝐮𝐜𝐢𝐚-𝐑𝐞𝐳𝐨𝐧𝐲𝐧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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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시띵교(피페레어: Σιδδινγτηρ μιτσραγυε, 자소크어: Lofanùque die Sitinn)피페레 제국의 국교이자 최대종교이며, 아트리아 문화권을 넘어 사트 전역에 이르기까지 약 1억 명의 신자가 있는 유력 종교이다. 자소크력 제2천년기에 태어난 선지자 시띵이 창시했다.

시띵교는 앎을 추구하여, 진정한 앎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의 내면세계를 각성하여 현실을 초월하는것을 그 목표로 하는 종교이다.

교리

사트.svg 자세한 내용은 시띵교/교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역사

서곡

혼란시대의 피페레는 화려한 문명은 시들고 사람들 가운데 신용도 관용도 없었다. 당시 도시국가들 사이엔 역병처럼 퍼지는 종교인 야틱교가 있었다. 야틱교는 히에리아 사람 야틱을 교주 겸 시조로 한 종교로 상인을 중심으로한 종교였는데 더 많은 재물을 가진자가 더 탁월한 존재이며, 정예의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게 정당하다는 주장을 하는 종교였다. 이들은 교주 야틱을 따라 거세를 하는것을 명예롭게 여기는 전통이 있었는데, 이 상인들이 각 도시국가들에서 정치를 하면서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그들은 특징적으로 고리대금을 통하여 모든 부귀영화를 독식하며 사람은 날때부터 그 쓸모가 정해져있다는 이론인 강철의 신화를 추종하였다. 이들은 큰 도시들인 마시모멜리아[1], 프리디아, 소라티아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람을 발아래 두려고 하였다. 이때, 변방이었던 이오폴로스의 히모크 또한 여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빚으로 인해 농노가 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었다. 이런 세상에서 어느날 강에서 떠내려온 아이가 발견되니 이 사람이 시띵이다.

이오폴로스 참극

시띵 탄생 직후 일어난 전쟁인 마리오 전쟁으로 인하여, 어려운 사람들은 더욱 많아졌고, 야틱교의 교세는 혼란의 시기를 틈타 상인계층에서 농노를 부리는 지주계층으로 전환되었다. 야틱은 죽었으나, 그 후계자들은 지주계층이 되어 세습을 위해 거세를 폐지하고 그들의 총본산을 이올로시스에 정하여 그곳에서 신관를 뽑아 종교집단이 곧 계급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이때 이오폴로스엔 원래 페투치아 다신교 신관들이 통치자로 있었는데, 야틱교는 이들을 무력으로 몰아내는 일이 있었다. 이때, 많은 이오폴로스 사람이 엑테니아나 실라시아, 로코로코로 건너갔다. 이제 막 유년기의 시띵은 그 참극을 보고선 뒤돌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야틱교의 신관이었던 암비톨로스는 보복을 위해 밭에 소금까지 뿌려 사람이 살 수 없게 만들었다. 시띵은 이때 야틱교에 대해 반발심을 가졌고, 이미 야틱교의 손아귀였던 엑테니아를 떠나 더욱 산골이었던 실라시아로 들어갔다.

실라시아의 실망

세상은 야틱교가 지배할것만 같았으나, 야틱교도 내부의 군벌이 들고 일어나며, 세상은 전쟁으로 황폐해지고 있었다. 실라시아에 들어간 시띵은 그 총명함을 인정받아 관직을 받아서, 실라시아의 가장 큰 도시인 실로스의 관리가 되었고, 그곳에서 앞으로 절실한 친우가 될 피메나스를 만난다. 피메나스는 금 세공인이었는데, 모든것을 빼앗기고 실라시아에 온 사람이었다.

피메나스는 실로스에서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일을 하던 시띵을 만났고, 시띵의 제자가 되었다. 실로스 또한 야틱교에게 빚을 지게 되어 성주로 야틱교의 신관이 세워지자 시띵은 관직을 내려두고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앎을 가르치다

시띵은 피메나스와 함께 팔라카시아로 가고, 소라티아로 향했다. 소라티아는 페네르 강이 흐르고 있었고 시트레나 강과 하류에서 합쳐지기 때문에 시트레나 강을 통해 이동하려고 간 것이었다. 시띵이 팔라카시아에서 소라티아로 가는 길에 있는 도시인 아세로스에 머물때, 사람들에게 글조차 가르치는 사람이 없는 도시였는지라, 이는 야틱교가 지식을 독점하기 위해 선생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내려놓게 하였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글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고, 지식과 글은 필요가 없다 생각하였기 때문에 지식은 오롯히 높은 사람들의 것일 수 밖에 없었다.

시띵은 이들에게 설교하였는데, 앎에 대해서 말하였다. 사람들은 이 설교에 감탄하였고 주변에 시띵의 소문이 퍼졌다. 시띵이 소라티아에 도착했을땐 이미 분홍 머리의 뿔도, 꼬리도 없는 뛰어난 사람이 온다는 소문이 돈 후였다. 사람들을 가운데 두고 시띵은 무지가 얼마나 두려운 것이고, 삶은 왜이리 고된지를 무지로 인함임을 설명하였다. 시띵은 복잡한 수사나 어려운 단어를 쓰지 않고 비유와 지혜로 가르치기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사람들은 그가 큰 사람이 되리라 말하며, 소문이 전국으로 퍼지는 계기가 되게 되었다.

배를 타고 가며, 모다두귀에 두르게 되었는데, 모다두귀에서도 사람들이 소문과 특이한 생김새의 소문을 듣고 구경을 오게 되었다. 시띵은 사람들을 향하여 앎의 필요성을 선언하였고, 진정한 앎에 대해서 논하였다. 이때 야틱교도 하나가 와선, 쇠철보다도 하등한 구리보고 가르쳐보아야 어디에 쓰느냐 반발하자, 시띵은 구리도 잘 녹여서 닦으면 거울이 되고, 철은 쓸모가 많으니 금보다 쓸모가 많다 말하였다. 이 일로 시띵은 야틱교도들에게 불만을 사게 되었다.

시띵은 모다두귀와 프리디아 사이의 시트라란 도시에 정박했는데, 도시의 성주는 시띵을 따르는 무리가 더 늘어날까 두려워 시띵의 권위를 꺽고자 마술사를 불러 기이한 일로 사람들을 사로잡으려 했는데, 시띵은 음율마법에 해당하는 노래로 빛무리를 일으켜 사람들을 회개시켰다. 이러한 이적을 본 사람들은 더욱 큰 소문을 내었고, 성주는 어서 떠나달라 하여 시띵은 프리디아로 향했다.

프리디아

  1. 현재의 로토시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