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대정탈환, 칸-테이전쟁을 통해 신세이 내의 기득권과 지방 세력들을 청산한 하야다테 아카하나노가쿠는 에이사쿠 사이카의 신진당을 전폭 지지, 카이레이 9대 황국 내각지명에서 에이사쿠의 내각이 선택되며 신진당과 아카하나노가쿠의 개혁이 단행된다.
척외흥신
외국의 언어나 부정한 문물을 배척하고 신세이의 문화를 융성하는 문화융성정책을 대표하는 단어이다. 신세이에서 대대적으로 사용되던 다른 한카엔지어족의 음·훈독을 신세이식 발음으로 변혁시키고자 여러 활동을 했다. 다음은 아카하나노가쿠의 옥음방송으로 자국의 발음을 지켜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원문은 신세이어에 있다.
“ 국가 내의 신성인이면 신민으로서 신성어를 사용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과거에 멸망한 연국이나 멀리 있는 화국의 발음이나 쓰기,말하는 법 따위를 모방하니 자국의 영원한 정신을 잊어버릴 수 밖에 없다. 또한, 국영방송에서도 외국의 문물을 거리낌 없이 선전하고, 이와 같은 일은 새로이 배척해야만 하지 않겠는가?
”
이와 같은 강경한 발언이 국영방송으로 송출되자 신세이의 지식층은 이에 동조할 수 밖에 없었다.[3]
동경부 천도
신세이의 수도는 계속 변화해 왔지만, 항상 양면이 바다이던 중부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아카하나노가쿠는 현재 수도이던 중경부의 경시에서 동경부의 중양시[4]로 천도하고 동경시로 개칭한다. 이후, 동경부의 북부 지역을 제외하고 동경시에 편입하고 구(區)로 개편한다. 남은 북부주는 군(郡)으로 전부 통합시킨다.
“ 중경은 우리에게 시리고도 화려한 기억을 가져다 주었다. 중경의 역할은 끝났다. 동경으로 새로이 시작하여 더욱 번영을 누리리라!
”
전 왕조 부정
아카하나노가쿠는 그 전의 정부에서 인정하던 이츠카에조와 미야테츠조를 부정하며, 실패한 왕조라고 일축했다. 이에 이츠카에와 미야테츠의 후손들의 품위유지비와 이츠카에의 사요궁, 미야테츠의 아쿠라궁을 축소,강탈한다. 후손들은 항의했으나 왕권과 정부의 권력이 강화된 상황 속에서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
궁궐 축소
아카하나노가쿠는 전 왕조의 영향력만 축소시킨 것이 아닌 자신의 영향력도 축소해나갔다. 내각회의 장소를 자신의 궁인 카이레이궁에서 황국의회로 바꿔 전 대정의원들이 참가토록 했다. 이후 카이레이궁을 제외한 모든 궁의 왕족들을 추방시키고, 유적지로 만든다. 자신 또한 카이레이궁에서는 집무만 보고 동경시에 집을 구매해 거주지로 등록하였다.
퇴황위민
황실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아카하나노가쿠의 노력으로 개혁은 충실히 이행되어갔다. 이후 아카하나노가쿠는 신세이의 입헌군주제로의 전환을 선언한다.
“ 신성인들은 모두 고결하고 위대한 민족이다. 황제라는 존재는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한 역할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목적이 달성되면 역할 또한 버려지는 법. 이제 정치나 여러 개혁에 간섭치 않고 물러나려 한다. 앞으론 추가적으로 궁을 짓는 등 소모적인 일은 하지 말아야한다. 지금의 카이레이궁도 하야다테궁으로 이름을 바꾸어 대대로 사용되게 해야 할 것이다.
”
영향
선진적인 개혁정책으로 신세이는 거의 황폐화된 토지에서 금세 중견국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각주
- ↑ 2024년 9월 28일 03시 20분 41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 ↑ 여담으로, 아카하나노가쿠의 옥음방송에도 외국의 발음이 다분이 섞여있었다.
- ↑ なかよ・なご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