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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바치리'''<small>([[이렘나어]]: la'Chyalt ha'Ketiy)</small>는 [[이렘나 철랑대]]의 국가이다.
'''명을 바치리'''<small>([[이렘나어]]: la'Chyalt ha'Ketiy)</small>는 [[이렘나 철랑대]]의 국가이다.



2022년 9월 19일 (월) 22:35 판

사트.svg 상위 문서 : 이렘나 철랑대

이렘나국기.svg
이렘나 철랑대 | 역사 | 지리 및 행정구역 | 문화 | 종교 | 경제 | 외교 | 종족 | 언어 | 생태와 생물군계 | 마법 | 전쟁
이렘나 3차 내전 | 셰헤카사 제도 | 네라다 공민공화국
엘레르디 왕국
Iremna.png
명을 바치리
la'Chyalt ha'Ketiy
지위 국가(國歌)
작곡 이렘나 기사단국 이렘나 기사단국, 미상
언어 이렘나 철랑대 이렘나어
원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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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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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바치리(이렘나어: la'Chyalt ha'Ketiy)이렘나 철랑대의 국가이다.

명을 바치리는 5개의 절과 후렴으류 이루어져있으며, 5절은 특별히 승리자의 노래라고 불린다

가사

원어 한국어

-

1절
우리는 패배했노라 우리는 패배했노라
잔혹한 잿바람이 행렬 사이를 가르고
적의 깃발이 머리 위에서 군림하네
우리 자매들의 영혼이 스러지더라도
침묵은 우리의 입술을 배반하지 못한다네

2절
돌아가지 못하는 머나먼 행렬에서
수많은 형제들이 전승과 하나가 되었다네
배움없는 희생은 되풀이되고
우리의 발꿈치는 미처 부서지지 못한 채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행렬을 재촉한다네

3절
산개한 혈흔이 철갑을 타고 흘러내리고
치욕입은 패배자는 신질서에 무너져내리네
짓밟힌 머리들을 타고올라 정점에 오르면
성좌는 잊지 못할 사실을 각인시켜준다네
찬란한 영광속에서도 그대를 위한 자리만은 없노라고

4절
채색없는 자비를 적에게 구하는 자들은 많더라도
적의 고행길을 함께 걷는 자는 없다네
지어진 미소에 감추어진 본심은 알 수 없으나
자비의 결말은 칼 끝에 걸린 패배자의 회한이라
후회자의 눈물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주인을 잃는다네

후렴
기억하라! 우리는 바쳐진 소모품에 지나지 않느니
언젠간 우리의 목숨도 전승을 따라 결말이 맺혀지리라
이 명이 다한다면 우리는 잊혀진 채 사그라들겠으나
우리의 영혼은 철각에 비쳐친 별자리와 함께하리라


5절
그대의 칼을 믿으라, 믿을 것은 오직 그뿐이니
질서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그 앞에 잠들어라
내일을 만들 꿈을 꾸는 자는 많아도
밤바람의 기슭은 그들을 무위로 데려간다네
오늘의 태양이 진다면 운명은 동행자를 결정하리라

5절 후렴
받들어지리라! 그대는 모든 자들의 욕망이 되었느니
결말이 맺어진 발걸음이여 그대로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그대의 명이 다할때까지 성좌의 선봉이 되어 빛나오르니
그대의 영혼은 철각 속에서 끝내 잠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