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베니치 연합왕국은 바움 기사단국과 베니치 대공국의 혼인동맹으로 인해 탄생한 국가이다.

바움 기사단국과 베니치 대공국은 민족 구성이 거의 동일하고 상호 간 교류가 많아 각국 내부에서 상호에 대해서 굉장히 우호적인 풍조가 조성되었다.

그러던 중, 바움의 기사단장이 혼란한 바란 지역에서 믿을 수 있는 동맹을 구하기 위해 베니치의 대공에게 청혼을 하였고, 두 사람의 결혼을 통해서 바움-베니치 혼인동맹이 탄생하게 되었다.

국민들은 바움과 베니치의 완전한 통일을 원했고, 바움의 기사단장과 베니치의 대공 또한 두 나라를 하나로 재구성해 보다 강력한 잠재력을 갖길 원했다. 결국 바움베니치 군주측에서는 바란 지역의 혼란을 틈 타 새로운 왕조의 시작을 선언했고, 두 국가를 하나로 만들어 "바움베니치 연합왕국"을 천명했다.

바움베니치 연합왕국은 바움과 베니치가 새로운 하나의 국가로서 갖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그렇기에 언어와 문화부터 행정구역과 군대 편제까지 수많은 요소에서 큰 변동이 일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