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우레인

개요

본래의 에스라스타인보단 북방 민족 중 익인족(翼人)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평균 수명은 30~50살로 에스라스타인 중 가장 짧다.

트우레인은 크게 카스메니계 트우레인과 익인계 트우레인으로 나뉘는데 카스메니계는 외관이 인간과 비슷하고 평균 수명이 약 50살 정도이다. 익인계는 인간에 날개가 달려있는 모습으로 평균 수명은 약 30살 정도로 매우 짧다.

문화

예로부터 트우레인들은 익인계와 카스메니계는 다른 민족이라 치부해 왔지만 익인계와 카스메니계는 외관 상의 차이가 클 뿐이지 민족 자체는 거의 같다.이런 생각 때문인지 트우레인의 문화는 익인계와 카스메니계가 각각 발달하였다.

카스메니계는 농사가 잘 되는 곳에 정착하여 촌락을 꾸리는 식의 정착 생활을 하였고,익인계는 날개가 있어 날아다니며 유목생활을 하였다.

익인계의 황익문화

황익(凰翼) 봉황의 날개란 뜻으로 가끔 익인계에서 돌연변이로 황금색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는 익인이 있는데 이 사람들을 두고 황익이라 부르며 숭상한다.

황익인이 죽으면 새로운 황익인이 나타날 때까지 황익인이 죽은 곳에서 떠나지 않았다.

현재는 유목생활 문화도 많이 퇴색됐지만 황익문화의 일부분은 아직 익인사회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카스메니계의 멸화문화

멸화(滅貨) 재물을 불태운단 뜻으로 가족 중 가장 연로하던 사람이 죽을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불태워 하늘로 올려보내는 문화이다. 주로 익인계가 거의 섞이지 않은 순 카스메니계에서 나타난다.

익인계와 카스메니계의 관계

익인계와 카스메니계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충하며 살아가는 혼합계도 있을 정도이다.

외관

인간에게 날개가 달린 모습이다.

날개의 폭이 족히 90cm를 넘는다.(날개에 있던 감각세포는 모두 퇴화해 현재는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익인계는 평균 키가 180~200cm 정도로 가장 크고 카스메니계는 평균 키가 170~180cm 정도다.

카스메니계는 카스메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눈동자 색이 하얀색과 회색의 사이 정도고 익인계는 밝은 회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