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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카는 제2제국 시기때 정치에서 거의 완전히 분리되고 난 뒤인 현재로선 국가원수보다 종교적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아도르카란 직책은 [[시띵]]의 후계자라는 정통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도르카는 시띵의 첫 제자인 5명와 별개로 그 후계자로서 여겨진다. 아도르카는 [[시띵교]]에 교리에 따라 두 아미드에서 '''미츠라그 아미드 (Μιτσραγυε αμιδ)'''의 정점이며, 모든 교도권을 지니고 모든 미츠라그 아미드들을 지도한다. | 아도르카는 제2제국 시기때 정치에서 거의 완전히 분리되고 난 뒤인 현재로선 국가원수보다 종교적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아도르카란 직책은 [[시띵]]의 후계자라는 정통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도르카는 시띵의 첫 제자인 5명와 별개로 그 후계자로서 여겨진다. 아도르카는 [[시띵교]]에 교리에 따라 두 아미드에서 '''미츠라그 아미드 (Μιτσραγυε αμιδ)'''의 정점이며, 모든 교도권을 지니고 모든 미츠라그 아미드들을 지도한다. | ||
또한, 제국종무원의 수장으로서 모든 업무를 관장하며 [[음율마법]]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수여받고 이행한다. 아도르카는 모든 언행이 다 후일 쓰여진 논어록에 쓰이게 되므로 언행을 주의할 의무를 요구받게 된다. 마츠라그 아미드는 기본적으로 결혼에 대해서 일부일처 원칙을 제외하곤 제약이 없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으며, 아도르카와 결혼한 사람, | 또한, 제국종무원의 수장으로서 모든 업무를 관장하며 [[음율마법]]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수여받고 이행한다. 아도르카는 모든 언행이 다 후일 쓰여진 논어록에 쓰이게 되므로 언행을 주의할 의무를 요구받게 된다. 마츠라그 아미드는 기본적으로 결혼에 대해서 일부일처 원칙을 제외하곤 제약이 없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으며, 아도르카와 결혼한 사람, 즉 아도르카의 배우자를 '''아도레르(αδορελε)'''라고 부른다. 아도레르의 예칭은 성하보다는 낮지만 수상과 같은 고위직에만 쓰는 '''각하(閣下), 파루사(Παρυσα)'''라 한다. 물론 아도르카는 선출직이므로 세습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후손은 로토시아 성씨를 쓸 수 없다. | ||
아도르카가 되면, 자신이 기존에 속한 가문과 속세의 이름을 버려야 한다. 모든 아도르카는 시띵의 후계자라서 그의 가문이자 고향인 '''로토시아(Ποτοσια)'''를 성씨로 써야하며, 이름 또한 아도르카에 대에 이어 세습하므로 '''아르마르(αλευμαρευ)'''의 이름을 쓰게 된다. 대에 잇기 때문에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서 뒤에 ~세 를 붙이게 된다. 초대 아도르카는 아르마르 1세 (Αλευμαρευ α΄ ), 15대라면 아르마르 15세 (Αλευμαρευ Αε΄ )가 된다. 다만, 아르마르란 이름은 본질적으로 한명에게 고유하게 부여된 이름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피페레의 이름짓는 방법에 따라서 성+미들네임+이름 방식에 미들네임에 들어가게 되고, 이름은 각자 선택하게 된다. 초대 아도르카인 시띵의 경우 '''아 로토시아 아르마르 1세 시트레나 (α ⳼Ποτοσια αλευμαρευ α΄ σιτρενα)'''가 된다. 시트레나는 고유한 이름인 것이다. 다만 이를 자신의 속세이름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많으며, 자신이 쓰던 성씨와 이름은 따로 사용하기에 아도르카가 된다면 최소 3개의 이름이 생기는 전통이 있다. | 아도르카가 되면, 자신이 기존에 속한 가문과 속세의 이름을 버려야 한다. 모든 아도르카는 시띵의 후계자라서 그의 가문이자 고향인 '''로토시아(Ποτοσια)'''를 성씨로 써야하며, 이름 또한 아도르카에 대에 이어 세습하므로 '''아르마르(αλευμαρευ)'''의 이름을 쓰게 된다. 대에 잇기 때문에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서 뒤에 ~세 를 붙이게 된다. 초대 아도르카는 아르마르 1세 (Αλευμαρευ α΄ ), 15대라면 아르마르 15세 (Αλευμαρευ Αε΄ )가 된다. 다만, 아르마르란 이름은 본질적으로 한명에게 고유하게 부여된 이름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피페레의 이름짓는 방법에 따라서 성+미들네임+이름 방식에 미들네임에 들어가게 되고, 이름은 각자 선택하게 된다. 초대 아도르카인 시띵의 경우 '''아 로토시아 아르마르 1세 시트레나 (α ⳼Ποτοσια αλευμαρευ α΄ σιτρενα)'''가 된다. 시트레나는 고유한 이름인 것이다. 다만 이를 자신의 속세이름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많으며, 자신이 쓰던 성씨와 이름은 따로 사용하기에 아도르카가 된다면 최소 3개의 이름이 생기는 전통이 있다. |
2022년 10월 21일 (금) 00:40 판
역대 아도르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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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제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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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년~년 |
제2대 년~년 |
제3대 년~년 |
제4대 년~년 |
제5대 년~년 |
아르마르 1세 시띵 |
아르마르 2세 프리디아의 아이레나 |
아르마르 3세 헤네시아의 에페로 |
아르마르 4세 아프레소의 피메나스 |
아르마르 5세 헤네시아의 메르소 |
제6대 년~년 |
제7대 년~년 |
제8대 년~년 |
제9대 년~년 |
제10대 년~년 |
아르마르 6세 밀레니얼의 솔로모스 |
아르마르 7세 아이콘테아의 제레베르 |
아르마르 8세 나르시아의 케르모 |
아르마르 9세 로토시아의 라프토스 |
아르마르 10세 미라토시아의 비엘레오 |
아도르카 Αδορψα | Αστρον πισολο 성석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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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n대 아도르카 아르마르 n세 | |
정보 | |
아도르카 (Αδορψα) 성석 (Αστρον πισολο) | |
피페레 제국의 국가원수 시띵교의 지도자 | |
태양궁 (Ροτοσια ονυσαυη) | |
종신직 | |
신성종무원 | |
시띵 (Σιδδινγ) |
개요
아도르카 (피페레어:Αδορψα), 또는 성석 (피페레어: Αστρον πισολο)은 피페레 제국의 국가원수이자 시띵교의 지도자이다. 대체로 아도르카란 명칭은 국가원수로서, 성석(아스트론 피솔로)라는 명칭은 종교적인 의미로 많이 쓰인다. 아도르카를 예칭할때는 주로 성하 (聖下), 아스트로사이아(Αστροσιοσαια) 라고 칭한다. 아도르카라는 명칭은 역사적으로 널리 존경을 받는 자를 아도르카라 말하였는데, 지금에 와선 이 직책을 가르키는 말로 정착되었고, 처음에는 이 직책을 아도르카, 또는 왕, 군주(Μιϟυι) 이라고 칭해졌으나, 제2제국 시기부터 종교적 의무가 강조되며 성스러운 자리라 하여 아스트론 피솔로(Αστρον πισολο), 즉 성석(聖席) 이라는 명칭으로 칭하게 되었다.
아도르카는 제2제국 시기때 정치에서 거의 완전히 분리되고 난 뒤인 현재로선 국가원수보다 종교적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아도르카란 직책은 시띵의 후계자라는 정통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도르카는 시띵의 첫 제자인 5명와 별개로 그 후계자로서 여겨진다. 아도르카는 시띵교에 교리에 따라 두 아미드에서 미츠라그 아미드 (Μιτσραγυε αμιδ)의 정점이며, 모든 교도권을 지니고 모든 미츠라그 아미드들을 지도한다.
또한, 제국종무원의 수장으로서 모든 업무를 관장하며 음율마법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수여받고 이행한다. 아도르카는 모든 언행이 다 후일 쓰여진 논어록에 쓰이게 되므로 언행을 주의할 의무를 요구받게 된다. 마츠라그 아미드는 기본적으로 결혼에 대해서 일부일처 원칙을 제외하곤 제약이 없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으며, 아도르카와 결혼한 사람, 즉 아도르카의 배우자를 아도레르(αδορελε)라고 부른다. 아도레르의 예칭은 성하보다는 낮지만 수상과 같은 고위직에만 쓰는 각하(閣下), 파루사(Παρυσα)라 한다. 물론 아도르카는 선출직이므로 세습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후손은 로토시아 성씨를 쓸 수 없다.
아도르카가 되면, 자신이 기존에 속한 가문과 속세의 이름을 버려야 한다. 모든 아도르카는 시띵의 후계자라서 그의 가문이자 고향인 로토시아(Ποτοσια)를 성씨로 써야하며, 이름 또한 아도르카에 대에 이어 세습하므로 아르마르(αλευμαρευ)의 이름을 쓰게 된다. 대에 잇기 때문에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서 뒤에 ~세 를 붙이게 된다. 초대 아도르카는 아르마르 1세 (Αλευμαρευ α΄ ), 15대라면 아르마르 15세 (Αλευμαρευ Αε΄ )가 된다. 다만, 아르마르란 이름은 본질적으로 한명에게 고유하게 부여된 이름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피페레의 이름짓는 방법에 따라서 성+미들네임+이름 방식에 미들네임에 들어가게 되고, 이름은 각자 선택하게 된다. 초대 아도르카인 시띵의 경우 아 로토시아 아르마르 1세 시트레나 (α ⳼Ποτοσια αλευμαρευ α΄ σιτρενα)가 된다. 시트레나는 고유한 이름인 것이다. 다만 이를 자신의 속세이름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많으며, 자신이 쓰던 성씨와 이름은 따로 사용하기에 아도르카가 된다면 최소 3개의 이름이 생기는 전통이 있다.
자격
아도르카의 자격은 외형적 요소와 능력적 요소 두가지로 검토된다. 외형적 요소로는, 선지자 시띵에 가장 가까운 외모라고 여겨지는 붉은 눈동자, 분홍색 머리카락이 그 요건인데, 시띵과 닮았다는 것 말고도 경험적으로 이 요소를 갖춘자가 음율마법에 있어 소질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아도르카는 기본적으로 여성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선지자 시띵은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제자들이 남성이 있었기 때문에 (밀레니얼의 솔로모스 등...) 남성 또한 다른 후보자들중 소질이 매우 뛰어나다면 아도르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성이 맡게된 직책이므로 역대 아도르카중 남성의 비율은 5%가 채 안된다.
선출
아도르카의 선출은 아스트리아 (Αστρια) 라고 불린다. 성스럽다는 의미로, 아스트리아 아카솔(Αστρια ακασολ)과 아스트리아 검증(Αστρια εντιαοφ)가 있는데, 아스트리아 아카솔은 후보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아스트리아 검증은 그 후보가 자격이 있는지를 심사하는 과정이다. 이 두 아스트리아를 통과하면 신성종무원(Αστρον ηεδριν)에서 투표를 통해 아도르카를 선출하며, 모든 아스트리아는 신성종무원이 관장한다.
아스트리아는 현재 아도르카가 안식(붕어)할때 선포되는데, 아스트리아가 선포되면 특별한 성물인 솔로모스의 나침반을 사용하게 된다. 솔로모스의 나침반은 시띵의 다섯번째 제자 밀레니얼의 솔로모스가 만든 것으로, 자신 이후에 아도르카의 재량이 있는자를 찾아내기 위해 만들어낸 물건으로, 이는 특정한 방향을 가르키는데, 특정한 방향에 따라 후보를 찾아나서는 그 과정을 아스트리아 아카솔이라 한다. 아카솔은 여행이란 뜻으로, 아스트리아 여행이라 볼 수 있다. 이 여정을 통해 선출한 후보는 아스트리아 검증을 받게 된다.
아스트리아 검증이란 3단계에 걸친다. 자격요건에 합당하는지 판단하는 1차에선 그 외모를 보고 판단하고, 2차에선 면접을, 3차에선 능력검증을 받게된다. 능력검증이란 셀렌드리얼에서 공명을 통해 자신의 음율마법의 실력을 입증하는 것인데, 공명의 수준이 높을수록, 즉 무념의 수준이 높을수록 셀렌드리얼과 그 지하에 있는 아주 순도높은 엘리트가 반응하며 특수한 음색과 약한 미진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더욱 클수록 능력이 높다고 여겨진다.
이 3차까지 통과한 후보자는 신성종무원에서 모든 주교단의 투표를 통해 과반 수 이상이면 선출되며, 그렇게 확정된 아도르카는 임명의식을 통해 아도르카에 임명된다.
임명
“ 그리고 언제나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위대한 지배자의 후계자가 아니라 그저 이 땅을 떠돌던 한 여행자의 후계자입니다.
” — 아도르카 임명의식 중.
아도르카를 임명할때는 로토시아의 태양궁, 태양궁의 중앙에 있는 승천사원(Παηπορτια ηαστα)에서 임명식을 치르게 되며, 로토시아 전례서에 따른 절차를 지내게 된다. 시작은 승천사원에서 축복과 찬가를 받고, 마지막엔 아도르카의 왕관인 뒤쪽 광배와 머리에 쓰는 띠쪽에 연꽃이 장시된 관을 신성종무원의 주교장이 씌워주면 인민앞에 나아가는것으로 임명이 선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