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둔 제국이 건국되기 전, 전통 갑인 문화에서는 떼바라는 마법이 존재했다. 현재 앙둔 제국의 치세 하에서는 대규모 척결 사업이 추진된 탓에 세가 크게 줄었으나 암암리에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앙둔 제국의 권역을 벗어나 메티샤 대양을 표류하는 떼바술사 공동체의 존재도 확인된 바 있다. 간혹 앙둔 제국의 본격적인 육상 진출 이전에 기록된 타국의 문헌에서 갑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언급되고는 하는데 대부분 밀입국한 떼바술사로 여겨지나, 진위 여부를 밝히기에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