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나사 귀부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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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루의 아이들아, 우리의 발자취가 흐른지 2492년 1월 4일만큼의 시간이 흘렀단다.

술
곡물주 데완 과일주 로후 족딕지온 · 솔나사 귀부와인 · 발디 · 포도주 증류주 치베타 해조류주 모이규르 기타 부즈잔 · 피첼레

개요 및 특징

자텐다 황금전단의 동부 나지에셔트 권역의 솔나사 주에서 생성되는 귀부와인이다. 솔나사 레그러니어처라는 특수한 포도 품종을 통해 만들어지며, 이 품종은 솔나사 주 이외 다른 지역에서는 생산되지 않는다.

제조 방법

매년 가을경 잿빛곰팡이에 감염된 솔나사 레그러니어처를 수확하는 것으로 귀부와인의 제조가 시작된다.

수확된 솔나사 레그러니어처는 솔나사의 자생 나무인 셀니토키 참나무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지역에 보관하여 장시간 숙성시킨다. 대략 10-15년간의 숙성을 거치며, 잔류 당분이 270 g/L이상이 되었을 때, 단기간 숙성시킨 술과 섞어 당도와 알코올의 세기를 조절한다.

이때, 구오 남부가 원산인 서요투라는 열매과일즙을 사용하여 향을 추가하기도 한다.

특징

자텐다 황금전단에서는 대부분 잔류당분을 200 g/L, 알코올 도수는 3°정도로 조절한 이후 소비하는데, 다른 주류에 비해 매우 낮은 알코올이 담겨있어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들도 쉽게 마실 수 있다. 물론, 잔류 당분을 낮추고 알코올을 높인 변이형 상품도 존재한다.

맛

“	그날, 내 입속에는 또다른 제국이 세워졌다.	”
	— 밀리토호스 타코뤼 왕국의 옐 투라, 순방 시기 자텐다 황금전단을 방문하여

솔나사 귀부와인은 얼음이 녹듯 스며드는 특유의 새콤한 향 사이로 입 한가득 차는 포도주의 단 맛이 특징이다. 솔나사 귀부와인은 특유의 향과 단맛에 의해 한번 맛을 보면 다시 잊기 힘들다고 한다.